요즘 에어프라이어는 정말 필수죠. 식은 치킨 데워 먹기도 좋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고도 바삭한 요리를 만들어주니까요. 최근 제가 구매한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HD9280/90을 사용해 본 솔직 후기를 공유해볼게요. 당연히 내돈내산 입니다.
예쁜 디자인 , 괜찮은 기본 사양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HD9280/90 첫인상은 바로 ‘고급스러움’이었어요. 유광 블랙 컬러라 싫증나지 않고 있어 보이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일단 용량이 커서 좋아요. 에어프라이어는 거거익선이잖아요. 외솥 6.2L 사이즈라서 넉넉하더라고요. 깔끔한 블랙 컬러와 LED 디스플레이 화면이 주방에 잘 어울렸어요. 무게는 5.5kg으로 살짝 묵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튼튼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어차피 에어프라이어는 휴대하면서 쓰는 용도는 아니니까요.
올터치 방식, 편안한 조작감
조작부는 터치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주 편해요. 아날로그 다이얼식보다 세련되고 좋은 거 같아요. 터치 한 번으로 쉽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최대 200℃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해서 튀김 요리는 물론이고, 구이나 베이킹까지 다양하게 할 수 있답니다. 정말 다재다능해요.
자동요리메뉴 내장
이 제품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자동요리메뉴 8개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여러 요리를 버튼 하나로 손쉽게 할 수 있답니다. 명절에 손님 맞이용으로 치킨을 튀겼는데, 분 단위로 설정되어 실패 없이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좋아하는 감자튀김도 너무 쉽게 만들 수 있어요. 패스트푸드점에서 사먹을려면 한 주먹도 안되는 양에 3천원 넘어가죠. 6천원짜리 냉동감자튀김 한 봉지 사면 아주 두고두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WiFi 연동 , 앱으로 작동 가능
이건 진짜 대박 기능이라고 생각했어요. WiFi 연동 기능이 있어서 뉴트리유(NutriU)어플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요리를 제어할 수 있어요. 앱만 깔면 외부에서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고, 앱으로 에어프라이어 작동을 멈추게 할 수 있답니다.
청소 관리도 편해
논스틱코팅된 바스켓 덕분에 청소도 쉬웠어요. 요리 후에도 기름기가 많이 남지 않아서 간단히 세척할 수 있었고, 분리형 바스켓이라 물로 헹구기 좋더라고요. 설겆이가 간편하다는 점은 삶의 질을 상승시키는 중요한 요소죠.
소비전력은 2000W로 범용 에어프라이어에 비해 좀 더 높지만, 그만큼 빠르고 효율적으로 조리할 수 있어요. 자동전원차단 기능 덕분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요. 사람이 많으면 언제 끄는지 깜빡할 수 있는데, 이런 기능 덕분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게다가 무상 AS가 2년인 점도 마음에 드네요.
가성비 좋은 에어프라이어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HD9280/90,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디자인부터 기능, 간편함까지 모든 게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워요. 앞으로도 자연스럽게 요리 시간이 즐거워질 것 같은 예감, 팍팍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