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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엠마더 후기, 천하무적 제니퍼가너

· 댓글 28 · 제나

새로운 영화소식이 없나 알아보던 중 '아이 엠 마더' 라는 작품이 눈에 띄었습니다. 영화포스터가 눈에 익어 자세히 살펴보니 제가 작년에 봤던 작품이더라구요. 원래 영화제목은 'Peppermint' 라는 작품으로 2018년 9월 미국에서 먼저 개봉했던 영화인데요. 한국판 제목은 '아이 엠 마더' 라고 하며,  4월 11일에 개봉한다고 하네요. 제목만 바꾸었을 뿐인데 와닿는 이미지는 확 다르네요. 한국인들에게는 '페퍼민트'보다는 '아이 엠 마더'가 더 좋은 반응을 얻을 거 같긴 합니다. 


넷플릭스에서 나온 나의 마더(I am mother)라는 작품을 검색해서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영화 아이엠마더 후기


감독: 영화 '테이큰'을 연출한 바 있는 피에르 모렐 감독의 작품이에요.

주연: 줄리아로버츠를 닮은 귀여운 외모에 강도높은 액션 연기를 잘 소화하는 여배우 제니퍼 가너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과거 앨리어스,데어 데블,엘렉트라,주노 등등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는 배우죠. 제니퍼 외에도 케일리 플레밍, 제프 헤프너 등의 배우가 주연급으로 등장합니다.

상영시간: 102분으로 그리 길지 않아요.

장르: 액션 

개봉일: 2019년 4월 11일



영화 아이엠마더 줄거리 

- 줄거리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내용 누설이 있을 수 있으며 중요한 결말 부분은 최대한 제외했습니다. 



딸,남편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던 평범한 주부 라일리. 딸의 생일파티날 엄청난 비극이 일어나는데, 범죄조직의 습격을 받아 남편과 딸이 사망하고 만 것이죠. 범인의 얼굴을 똑똑히 지켜봤던 라일리는 법정에서 범인들을 지목하지만, 부패한 판사,변호사의 농간에 철저히 무시당하고, 범인들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게 됩니다. 

이로부터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절치부심한 라일리는 평범했던 주부가 아닌 터프한 여전사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라일리의 가정을 파괴한 이들을 향한 섬뜩한 복수에 나서게 되는데요. 분노한 엄마 라일리의 복수와 그 결말은?



감상기

이 영화의 주된 포인트는 '복수'입니다. 범죄자들에게 가족을 잃은 것도 모자라, 법정에서까지 버림받은 한 엄마의 분노를 담은 작품이죠.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라는 말을 제대로 보여주는데요. 복수는 시원시원하고, 용서나 자비따위는 없습니다. 유전무죄의 진수를 보여주며 무죄로 풀려났던 놈들과 그 배후세력, 판결을 내렸던 판사까지.. 모두다 복수의 대상이 됩니다.


오랜만에 액션물로 돌아온 여주인공 제니퍼가너의 연기도 좋았고, 테이큰 감독 작품답게 화려한 액션씬과 악을 향한 시원한 응징장면들은 통쾌함을 느끼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도 단순하고, 시간의 흐름대로 직관적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액션영화로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사실 복수극이 어느정도 기본 재미는 보장하는 부분도 있긴 하구요.  


하지만, 약간 아쉬운 부분도 존재합니다. 일단 주인공이 강해도 너무 강합니다. 악당들이 쏜 수많은 총알은 번번히 라일리를 빗나가구요. 라일리가 적을 향해 쏜 총알은 백발백중 원샷원킬입니다. 여배우 제니퍼 가너 나이가 올해 한국나이로 48살이다보니 몸을 쓰는 액션보다는 총기를 이용한 간결한 액션 위주로 찍은 것일까요?? 그런 점을 감안하고 보더라도 재미있는 액션영화라면 어느정도 관객들과 밀당을 해주어야 하는데, 주인공이 너무~ 천하무적이다보니 긴박감이 조금은 덜 느껴졌습니다. 


악당들이 충분히 라일리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쓸데없는 말장난이나 허세를 부리다 역공을 맞는 장면, 탈출이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데도 멀쩡히 살아있는 주인공의 모습 등등 몇몇 개연성이 부족해보이는 장면들이 등장하긴 하지만, 감상하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극중 라일리는 폭탄처리에도 능통하고, 격투기에도 능하며, 사격실력도 경찰들과 범죄조직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평범한 주부가  어떻게 5년만에 이런 천하무적 여전사가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합니다. 그 훈련과정들을 보여주었다면 훨씬 영화가 풍성해지고 더 재미있었을텐데, 왜 그걸 포기했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하다못해 짧은 편집신으로라도 첨가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영화를 보면서 든 생각

1. 제니퍼 가너 연기 괜찮던데, 왜 골든 라즈베리 최악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
2. 이시영도 빨리 해외진출해서 헐리웃 액션영화 한번 찍었으면 좋겠다.
3. 너무 까탈스럽게 개연성 따지고 보기 시작하면 피곤해진다. 적당히 타협하면서 보자.
4.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세상이 되면 안되는데.. 이런 소재가 꾸준히 나오는 이유는 뭘까.

개인적인 평점

영화 '아이엠 마더'에 대한 제 개인적인 평점은 8점을 주고 싶습니다. 몇몇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보이긴 하지만,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액션영화로 무난하다는 생각이구요. 15세관람가답게 심하게 잔인하거나 불편한 장면들은 없습니다. 시원시원한 오락영화로 극장에서 팝콘과 함께 즐기기 좋은 영화입니다. 



-> 이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영화 아이엠마더 제작 배급사에게 있으며, 

출처는 다음 영화(movie.daum.net)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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