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리모컨 스탠드 선풍기 SIF-R14E 구매후기

진짜 우리나라 봄은 너무 짧은 거 같아요. 꽃샘추위 온지가 엊그제같은데, 잠시 포근하나 싶더니 바로 더워지기 시작하네요. ㅠㅠ

2018년 작년 역대급 더위에 고생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한데요. 제가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에어컨 펑펑 돌렸다가 전기세 폭탄을 야무지게 맞았었죠. (누진요금제 폐지되기 전까지는 전기료라는 표현 안쓸거에요.)


그동안 선풍기 없이 에어컨에 보네이도 에어서큘레이터 조합으로 여름을 났었는데, 에어컨 틀기 애매할때는 선풍기가 그립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하나 장만했어요.


신일 리모컨 스탠드 SIF-R14E 선풍기 구매후기



제품명: 신일 리모컨 스탠드 선풍기 

모델명: SIF-R14E

구매처: 오픈마켓

구매가격: 배송비포함 63200원



아래 사진은 그동안 선풍기 대용으로 쓰던 보네이도 에어서큘레이터에요.



에어서큘레이터는 애초에 여름철 에어컨, 겨울철 보일러 사용시 공기를 구석구석 보내줘서 난방비와 전기료를 절약하거나 생선같은거 굽고 연기를 밖으로 빼내는 용도로 쓰는 제품이라 선풍기와는 사용목적이 다른 제품이죠.


선풍기처럼 생겼고 바람도 나오긴 하지만, 선풍기처럼 부드럽게 퍼지는 바람이 아니라 직진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직접 바람을 쐬는 용도로 쓰기에는 별로에요. 게다가 리모컨도 없고 회전도 안되서 선풍기 용도로는 못쓰겠더라구요. 


처음엔 저렴한 중소기업 선풍기를 살까 했는데, 그래도 선풍기는 신일이 괜찮아 보여서 신일브랜드로 골랐구요, 기계식보단 리모컨 있는 전자식으로 결정했어요.



신일 SIF-R14E 선풍기 박스샷. 


택배기사가 연락도 없이 관리실에 두고 가는 바람에 

직접 들고오면서 입에서 욕이 계속 나왔어요. 


기사분들 바쁜 건 알지만 가벼운 것도 아니고 

선풍기박스같이 무거운건 좀 직접 갖다주시는게 어떨까요? 


정말 짜증나요.



포장을 여니 이런 모습이네요. 

직접 조립해야 하는 제품이에요.

여성인 제가 조립하기에도 전혀 어렵지 않아요.

(보일러도 고치는 데 선풍기 조립 쯤이야.. ㅎㅎ)



동그란 홈에 본체를 끼워주고 



바닥부분을 돌려서 조여주면 1차 조립 끝. 



요렇게 나와있는 모터 부분에 



뒷망 끼워주고, 선풍기 날개 끼워주고 

조여준다음 앞망까지 끼워주면 조립완료. 





앞망이 촘촘해서 맘에 들었어요. 

새끼손가락을 억지로 집어넣지 않는 이상

 손가락이 들어갈 일은 없을 정도로 촘촘해요. 

물론 제 손가락 기준이구요.


어린아기들이 있는 집이라면

 항상 조심해야 하고 안전망은 필수죠.



신일선풍기 SIF-R14E 모델 조절부는 위로 돌출되어 있는 형태구요. 모든 버튼은 터치식이에요.

바람세기는 4단까지 있구요. 시간조절은 30분단위로 최대 8시간까지 조절이 가능해요. 잠잘때는 수면풍, 자연바람을 느끼고 싶을땐 자연풍, 용도에 따라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전원버튼을 3초간 누르면 잠금상태가 되서 아이들이 장난치면서 눌러도 지장없어요. 아직 미혼이라 아이가 없다는 건 함정.. 





리모컨 크기 볼펜과의 비교샷. 

작고 앙증맞은 리모컨이에요. 

본체에 있는 모든 기능 다 조절가능해요.


아이디어 떠오를때마다 

기록할려고 산 노트와 볼펜. 

이런 용도로 쓰고 있네요. ㅋㅋ



리모컨 거치대도 싼티나지 않고 본체와 같은 재질에 광택이 있는 형태라 좋았습니다.



뒤에 push 버튼을 누르면 높이를 올릴 수 있구요.

부상 주의라고 적혀있는데 버튼을 눌러도 

갑자기 위로 슝~하고 올라가진 않더라구요.

5cm정도만 올라가고 나머지 높이는 사용자가 맞추는 형태에요.



이렇게 간격이 구분되어 있어서 

원하는 높이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 신일 리모컨 스탠드 선풍기 SIF-R14E  총평 <


적당한 가격에 깔끔한 디자인.

바람 세기도 만족스러워요.


고가의 다이슨 선풍기처럼 멋스럽진 않지만,

집에서 무난하게 쓰기에는 

괜찮은 제품 같아요.


머리아픈 서큘레이터 바람

이제 안맞아도 되겠네요.


보네이도는 이제 에어컨 틀때만

사용하는 걸로~


- 제 돈 주고 산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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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 2019.05.11 07:31 신고

    신일 리모컨 스탠드 선풍기 후기글이군요?
    이제 곧 에어콘의 계절이 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그렇더라고요. 감기 조심하세요

    • 2019.05.11 12:09 신고

      네 일교차가 많이 심해졌어요. 선풍기가 잠시 활약하겠지만, 한여름에는 결국 에어컨의 도움을 받을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더워도 너무 심하게 더워서 ㅠㅠ

  • 2019.05.11 08:05 신고

    선풍기의 계절이 벌써 왔네요
    먼지털어 준비해야겠어요.. ^^

    • 2019.05.11 12:11 신고

      네 미리미리 준비하셔야죠. 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더워질 거 같아요 ㅎㅎ

  • 2019.05.11 09:43 신고

    여름이네요.
    신일선풍기 좋죠..ㅎ
    저희도 선풍기 꺼내 놔야겠습니다..ㅎ

    • 2019.05.11 12:12 신고

      중소기업 선풍기 몇번 써봤는데 처음엔 좋은데 모터가 오래 가지 못하더라구요. 신일이 좋은거 같아요 ㅎㅎ

  • 2019.05.13 09:34 신고

    요즘은 리모콘 있는 선풍기가 정말 많아졌더라고요.@_@
    저는 아직 버튼식을... 쿨럭.

    • 2019.05.13 11:46 신고

      저도 예전에는 버튼식을 썼었는데, 리모컨선풍기 한번 써보고 나니 그 편의성을 잊을 수가 없어서 리모컨형으로 구매했어요 ㅎㅎ 그런데 잔고장은 버튼식이 훨씬 덜하죠 ㅎㅎ

  • 2019.05.13 22:04 신고

    저도 요며칠 겨울옷 정리하고 집안에 묵은 먼지 대청소 하고
    에어컨 켜라는 신랑 때문에 선풍기 4대 꺼내 먼지 닦았내니 지치더라구요..ㅎㅎ
    선풍기는 신일이 좀 비싸도 좋더라구요..
    아직 에어컨은 빠르고 선풍기로 버텨야할 것 같아요..^^
    보일러 고치셨던 분이 제나님 이셨군요~
    그때만 해도 제나님을 잘 모를때라 보일러 고친것만 기억..ㅋㅋㅋ

    • 2019.05.13 22:22 신고

      선풍기가 4대씩이나!!! 저는 선풍기없이 서큘레이터랑 에어컨으로 버티다가 올해는 선풍기하나 장만했어요 ㅎㅎ 정말 여러 선풍기 써봐도 신일이 좋긴 한거 같아요 ㅋㅋㅋ

      맞아요 돼지꼬리히터 샀다가 보일러 고친 사람이 저에요 ㅋㅋ 1월에 쓴 글이라 아마 기억안나실 수도 있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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