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오래 목우촌 닭다리 치킨 후라이드 후기

한동안 신메뉴 치킨을 맛보는 재미가 쏠쏠했었는데, 그저께는 정통 후라이드가 먹고 싶어 지더라구요. 신메뉴들의 특이한 맛도 물론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치킨의 본질은 바삭한 후라이드라고 생각해요. 어떤걸 시킬까 잠시 고민하다가 예전에 자주 이용했던 또래오래 브랜드에 있는 목우촌 닭다리 치킨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다른 부위없이 오로지 닭다리로만 구성되어 있는 메뉴죠.


또래오래 목우촌 닭다리치킨(후라이드) 후기



또래오래 목우촌닭다리치킨은 후라이드,양념,콤보 중에서 선택할 수 있구요. 후라이드는 17000원, 콤보와 양념은 18000원입니다. 저는 바삭한 후라이드로 선택, 배달의민족 쿠폰 2000원 적용받아 15000원 결제했고, 주문한지 30분정도만에 도착했어요. 



도착한 박스샷. 주문한건 목우촌닭다리치킨이지만, 겉 박스에는 요즘 또래오래에서 밀고 있는 신메뉴 콘듀치킨 사진이 인쇄되어 있네요. 저도 맛있게 먹었던 신메뉴였어요. 콘듀치킨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또래오래 목우촌닭다리치킨 후라이드 구성 


후라이드 닭다리8개 + 치킨무 + 스위트칠리소스 + 캔콜라 355ml 입니다. 심플한 구성이에요. 요즘 운동한다고 치킨을 살짝 멀리했더니 오랜만에 보는 치킨이 너무 반갑게 느껴졌어요. 고소한 냄새가 솔솔~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 닭다리들..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ㅠㅠ 너무너무 바삭하게 잘 튀겨졌어요. 8개밖에 안들어있어서 살짝 아쉽긴 하네요.

포스팅을 쓰기전 또래오래 홈페이지에 가봤더니, 목우촌 닭다리치킨은 우수품종으로 선택받은 병아리들만 골라 특수사료를 먹여서 정성껏 키운 국내산 닭을 쓴다고 적혀 있더라구요. 좋은 재료를 쓰는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닭다리 갯수를 10개로 늘려주시면 행복이 더 따따블일거 같아요.


빨리 먹을 생각에 대충 폰으로 막 찍었더니, 찍을 당시 조명에 따라 사진의 결과가 많이 다르네요. 블로그에 애정이 남다르신 분들은 같은 사진만 10장넘게 찍어서 그중에 잘 나온 사진을 골라쓴다는데, 저는 진짜 블로거 될려면 아직 멀었네요. ㅎㅎ 지금 보이는 사진이 실제 치킨 색깔이니 참고하시고. 





치킨무와 닭다리 크기 비교샷. 닭다리 크기는 많이 작지도, 많이 크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에요. 파슬리가 군데군데 뿌려져 있어 더 맛있게 보이네요.  



닭다리는 항상 느끼지만 손에 쥐기도 쉽고 먹기도 쉬워서 좋아요. 다른 부위와는 차별화되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이 일품이죠. 개인적으로 날개부위를 제일 좋아라 하지만, 다리살 역시 애정하는 부위에요. 

어렸을적엔 닭다리는 항상 아빠 차지였는데 지금은 다 내꺼에요. 맛집에 여행에.. 저보다 훨씬 잘 드시고 다니셔서 이젠 부모님께 맛있는 음식 양보 안해요. ㅋㅋ 부모님이 여유롭고 건강하게 사시는 거, 자식입장에선 참 감사한 일이죠. 오래오래 제 옆에 계셔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정몰입 그만하고 이제 치킨에 집중할게요. ㅎㅎ  또래오래 목우촌 닭다리치킨 후라이드는 기본적으로 매운맛이 첨가되어 있어요. 첫맛은 고소하고 끝맛은 매운맛이 퍼지면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형태입니다. 어른 입맛에도 잘 맞구요.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는 살짝 매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른쪽의 빨간 소스는 스위트 칠리소스에요. 매콤한 맛과 달콤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단 맛을 별로 안좋아하긴 하지만, 이 소스는 매콤한 맛이 강해서 나쁘지 않더라구요. 8개를 다 찍어먹기엔 부족하지만, 치킨 자체의 기본간이 쎈 편이라 소스 안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뼈닭이라 그런지, 치킨이 더 빨리 줄어드는 느낌. 보통 치킨을 시키면 혼자 먹다가 꼭 남기게 되는데, 이건 안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1일1포스팅보다 1일1닭이 훨씬 쉬웠어요. >.<



- 또래오래 목우촌 닭다리 치킨 (후라이드) 총평 -


바삭한 식감에 매콤한 끝맛이 

계속 먹어도 안질리고 맛있어요.

 8개는 살짝 양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닭다리 숫자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재주문의사 65%)


이 포스팅은 홍보의 의도가 전혀 없는 제 돈주고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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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 2019.05.15 12:11 신고

    끝에 살짝 매콤한맛이면 with 맥주죠,,ㅋ점심전에 봐버려서, 엄청배고프네요ㅎ

    • 2019.05.15 18:27 신고

      네 사실 그런 용도로 주문했어요. 치킨이 메인이 아니고 맥주가 메인이었어요 ㅎㅎ

  • 2019.05.15 14:30 신고

    닭을 봐도 먹고 싶다는생각이 들지 않는거 보면
    제가 닭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게 맞나 봅니다..ㅋㅋ
    치킨은 아이들이 집에와서 배달시키면 한조각 먹는 정도거든요..
    닭다리가 보기에도 바삭바삭~
    아이들오면 배달 시켜 다리하나 뜯어봐야겠네요...
    헐~10장씩이나..저는 한두장이 전부..
    10장씩 찍으면 눈총이 따가와서 찍을수가 없어요~~ㅎㅎㅎ

    • 2019.05.15 18:34 신고

      저도 예전엔 닭을 그닥 선호하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맥주를 마실 일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안주로 치킨을 많이 시키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아이리스님은 워낙 사진을 잘찍으시니까 한 두장으로도 충분해요. 전 그냥 막 대충 누르다보니 사진이 잘 나온적이 별로 없어요 ㅎㅎㅎ

  • 2019.05.15 22:06 신고

    저도 치킨 먹는 것이 일일 포스팅보다 더 쉬워 보일 것 같아요....ㅠ.ㅠ

    • 2019.05.15 22:31 신고

      그러게 말이에요 ㅎㅎ
      포스팅 대충 막 하긴 싫고 성의있게 쓸려다보면 1일 1포스팅 정말 힘들어요 ㅠㅠ

  • 2019.05.15 22:17 신고

    한번 먹어보아야 겠습니다.

    • 2019.05.15 22:33 신고

      네 무난하게 드시기 괜찮으실 거에요. 좋은 하루 되세요~

  • 2019.05.15 22:28 신고

    뭔가 양념도 매콤짭짜름할거 같아요.
    다리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최고같네요. ㅋㅋ
    가격은 15000원이상일거 같지만요. ㅋㅋ
    집에서 치킨을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ㅋㅋ

    • 2019.05.15 22:47 신고

      많이 짜지는 않고 확실히 끝맛은 매콤해요. 고추장처럼 찐득거리는 매콤함이 아니라 칼칼한 매콤함이라 더 만족스러웠어요.

      홈플러스에서 팝콘치킨 대용량 저렴하게 사서 집에서 식용유 붓고 튀겨먹으니까 확실히 경제적으로 엄청 저렴하긴 하더라구요. 맛도 있구요. ㅎㅎ 대신 매일 먹게 된다는 단점이 ㅡㅡ+ ㅋㅋㅋ

  • 2019.05.15 23:07 신고

    양만 조금 더 된다면 최고였겠네요. ㅎㅎ
    닭다리 좋아하는 분들께 좋을 것 같아요.
    치킨 먹고 싶네요. ㅋ

    • 2019.05.16 13:34 신고

      네 안에 뼈부분 제외하면 약간 모자란 느낌이 들긴 하더라구요. ㅠㅠ

  • 2019.05.16 00:03 신고

    1일 1닭이 쉬웠어요~^^ 닭다리 엄청 좋아 하는데~ 꼭 한번 도전 하겠어요~^^

    • 2019.05.16 13:37 신고

      네 1일 1포스팅보단 1일 1닭이 좋아요. 닭다리 좋아하신다면 만족하실거 같아요 ㅎㅎ

  • 2019.05.16 04:35 신고

    목우촌에서 치킨도 나오는군요.

    맛있게...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 2019.05.16 13:38 신고

      목우촌에서 치킨이 나오는건 아니구요. 본문에도 썻지만 또래오래에서 목우촌 닭을 써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 2019.05.16 16:21 신고

      오호....그렇군요.ㅎㅎ

  • 2019.05.16 07:47 신고

    근본은 치킨인데
    맛은 치킨 맛이 아닐 것도 같아 보입니다
    맛나 보입니다.. ^^

    • 2019.05.16 13:41 신고

      맛은 그냥 매콤한 치킨맛이에요 ㅎㅎ
      이제 치킨 너무 많이 먹어서 좀 질릴려고 합니다 ㅎㅎ

  • 2019.05.16 09:05 신고

    어느분 포스팅을 보니 요기요 앱에서 배달시키면
    내일까지인가 4천원 할인해 준다 하더군요.
    제나님 이용하면 좋으실듯..ㅎㅎ

    • 2019.05.16 13:45 신고

      요기요랑 배달의민족 앱이 약간 차이가 있더라구요. 요기요는 할인폭이 큰 편이고 배달의민족은 업체들이 좀 더 다양히 포진되어 있는 느낌이에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ㅎㅎㅎ

  • 2019.05.16 10:16 신고

    저는 퍽퍽살이라고 지탄받는(?) 가슴살을 좋아하는 편이라 제가 주문할 가능성이 매우 낮은 메뉴네요.ㅎㅎ
    ...물론 치느님은 옳아서 가슴살이 없으면 다리살을 취하기도 합니다.

    • 2019.05.16 13:52 신고

      퍽퍽살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은근히 많더라구요. 저는 예전에 여름을 앞두고 급다이어트를 할때 지겹게 먹어서 가슴살만 보면 치를 떨었던 기억이 있어서 ㅠㅠ

    • 2019.05.17 09:30 신고

      가슴살이 질릴리가 없습니다.ㅋㅋ

  • 2019.05.16 13:41 신고

    아..치느님은 언제나...ㅠㅠ 맛나보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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