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브루노라니까 후기, 반려견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브루노라니까'를 감상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한 남자와 그의 반려견의 이야기인데요.  저도 강아지를 3마리를 키우고 있는지라 관심이 생겨 보게 되었습니다. 

'브루노라니까' 시즌1은  총 8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말이 8부작이지 편당 시간이 20분도 안됩니다. 짧은건 11분 긴건 15분정도에요. 8부작 다보는데 2시간도 안걸리더라구요. 

넷플릭스 브루노라니까 간단 줄거리, 후기



줄거리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내용누출(약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1화 칠면조 대작전 



주인공 맬컴은 반려견 브루노를 끔찍하게 아끼는 견주입니다. 브루노와 함께 식탁에서 겸상을 하고, 마트에서 질좋고 신선한 음식들을 구입해 냉장고에 차곡차곡 채워넣으며 브루노의 건강관리에 열심인 모습이네요. 

이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중에 ' 뭘 개한테 저렇게까지? '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실거 같은데요. 제 주위에도 맬컴처럼 반려견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지극정성으로 키우시는 분들 의외로 많아요.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예전과는 많이 바뀌었죠. 


브루노와 함께 하는 시간들이 너무 좋은 맬컴. 하지만 그런 맬컴에게도 고민이 있습니다. 동네 주민 한명이 브루노의 이름을 찰리라고 자기마음대로 지어서 부른다는 것. 맬컴은 그 녀석과 언쟁하며  '브루노라니까!'라고 외치지만, 찰리라고 부를때만 반응하는 브루노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애견용품 광고에도 출연한 스타견 앤지 견주와 신경전을 벌이는 맬컴. 앤지 견주는 앤지에게 앉아,엎드려를 시키며 맬컴을 자극하고, 맬컴은 두고보자며 의지를 불태웁니다.


훈련끝에 앉아 , 엎드려에 뒤집어까지 선보이는 브루노. 의기양양해진 맬컴. 브루노와 함께라면 하루하루가 행복한 맬컴입니다. 브루노를 찰리라고 부르는 그 녀석만 없다면요. 


2화 개똥의 주인은 누구?



새로 이사온 사람중에서 산책중 자기 반려견이 싼 개똥을 치우지 않고 그냥가는 견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맬컴. 어떤 놈인지 꼭 잡아내겠다며 의지를 불태웁니다. 


그러던 어느날 개똥을 안치우고 그냥 가는 견주를 발견한 맬컴. '너 딱 걸렸어.'


하지만 빛의 속도로 도망가는 그레이하운드 견주. 맬컴은 분노에 치를 떨며 어디사는지 알아내 탈탈 털어버리겠다고 작정합니다. 맬컴의 친구들은 그런 맬컴을 보며 개똥 그냥 피해다니면 되지 뭘 그리 집착을 하냐며 시큰둥해 합니다.  

친구들의 반응도 이해는 되지만, 산책중에 자기 반려견이 배설한 변은 비닐봉투로 바로바로 치우는게 기본 매너입니다. 개 데리고 산책하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그냥 가시는 분들 간혹 계신데 제발 개념좀..


브루노를 찰리라고 부르는 그 녀석도 그레이하운드 견주때문에 새신발이 더러워졌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그 녀석과 맬컴은 의기투합해 그레이하운드 견주의 집앞을 찾아갑니다. 


분노의 막대기를 들고  집앞에서 대기하는 맬컴.

3화 스타탄생 



어느날 길에서 애견광고모델을 뽑는 전단지를 발견한 맬컴 . 브루노를 촬영장에 데려가고, 브루노는 광고모델로 데뷔하게 됩니다.


브루노의 얼굴이 찍힌 제품이 나왔다는 말에 설레는 마음으로 마트로 향하는 맬컴. 하지만 그 제품은 '찌꺼기는 이제 그만'  이라는 제품입니다.


또 다시 분노의 막대기 등장..

4화 브루노를 사랑해

 
공원에서 브루노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자가 나타나고, 맬컴도 여자가 마음에 든 눈치입니다. 


데이트도 하고 서로 가까워지는 두 사람. 


브루노를 찰리라고 부르는 그 녀석에게 참교육을 시전하는 여자.

 
그런데 이 여자 뭔가 좀 이상합니다. 지나치게 브루노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5화 산책의 왕 

 

동네 주민들의 개들을 산책시켜주고 돈을 받는 일을 시작한 맬컴. 돈도 벌고 공원에서 사람들의 주목도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맬컴이 장악하고 있던 동네 개 산책 알바 업계에  앤지 견주가 끼어들면서 맬컴은 고객들을 다 뺏기게 됩니다. 맬컴의 대책은?

6화 브루노없는 세상


산책 도중 누군가로부터 공격받은 맬컴. 브루노를 데리고 사라져 버린 사람들. 


맬컴은 브루노를 찾기 위해 노력한 끝에 브루노를 데려간 사람들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7화 위험한 경비원


브루노를 찾고 행복한 맬컴은 사람들을 불러 파티를 엽니다. 다음날 브루노와 산책을 하던 중 한 경비원과 시비가 붙는데요.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을 넘겼기 때문에 과태료를 물게 생긴 맬컴. 경비원과 맬컴의 법정 싸움이 펼쳐집니다. 그 결과는? 

8화 잘 왔어 브루노


개를 데리고 못 들어오게 하는 슈퍼마켓 주인 때문에 늘 마음이 상하는 맬컴, 브루노와 함께 슈퍼마켓에서 쇼핑하고 싶은 맬켐에게 슈퍼마켓으로 들어갈 수 있는 꼼수를 가르쳐주는  한 여자가 나타납니다. 

감상후기

넷플릭스 '브루노라니까' 는 자신의 반려견을 건드리면 발끈하는 한 견주의 이야기입니다. 소재가 소재닌만큼 귀여운 개들이 많이 나와서 좋긴 했지만, 스토리나 짜임새가 좋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큰 재미는 느낄 수 없었습니다.

강아지가 나오기 때문에 잔잔하고 훈훈한 드라마일거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꼭 그렇지는 않구요. 중간중간 황당한 내용들이 좀 많습니다. 

그동안 제가 넷플릭스를 찬양하는 포스팅을 많이 하긴 했는데, 이번 작품은 글쎄요.. ㅎㅎ 역시 양으로 승부하는 넷플릭스다 보니 좋은 작품들도 많지만 중간중간 아쉬운 작품들도 많이 보이네요. 

러닝타임까지 길었다면 다 보기 힘들었을 거 같은데 그나마 러닝타임이 짧아서 다 볼 수 있었습니다.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귀여운 브루노때문에 볼만할 거구요. 개를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살짝 지루할 수 있겠습니다. 

'브루노라니까'

형태: 넷플릭스 미국드라마
제작: 솔번 솔릭 나임
출연: 솔번 솔릭 나임,샤키라 바레라, 롭 모건,제이느 에셰테,아드리안 르녹스, 도넬 롤링스, 이든 매리쇼,디벨 엘리스,레이 아코스타 

-> 이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드라마 브루노라니까)에게 있으며, 출처는 넷플릭스(www.netflix.com)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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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 2019.05.31 21:29 신고

    요즘 넷플렉스를 어비스봤네요.
    제법 재밌더라고요.
    이 영화도 낼 봐야겠어요.

    • 2019.05.31 21:50 신고

      어비스 재미있죠. 이건 영화는 아니고 드라마인데, 추천까진 못하겠네요. ㅎㅎ

  • 2019.05.31 22:39 신고

    안녕하세요 5월의 마지막이자 불타는 금요일
    즐겁게 보내시고
    공감 누르고 갑니다~

  • 2019.06.01 04:10 신고

    반려견과의 일상을 소재로 한 드라마 인거 같네요.
    넷플릭스 하면 화려한 영상과 반전미와 스펙타클한 것만 보곤 했는데
    때론 이런 잔잔한 장르의 드라마도 괜찮을 거 같아요.

    • 2019.06.02 15:12 신고

      반려견과의 일상인 건 맞는데, 잔잔하거나 훈훈한? 그런건 아니고 약간 황당하고 억지웃음이 들어가 있는 엽기쪽에 가까운 그런 드라마입니다 ㅎㅎ

  • 2019.06.01 08:24 신고

    반려견으로 인해
    사랑도 이어지는 내용인가 봅니다
    재미있는 영화일 것 같아요.. ^^

    • 2019.06.02 15:13 신고

      그런 훈훈한 내용의 드라마는 아니구요. 그냥 약간의 코믹과 약간의 황당함이 들어있는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ㅎㅎ

  • 2019.06.01 10:18 신고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후후

  • 2019.06.01 19:30 신고

    전 개인적으로 냥이님을 사랑해요. 집사입니다. 하하하 물론 개도 좋아요 ㅎㅎㅎ 우리집은 상전 나비님(고양이) 찬밥이된 아폴로님(개) 이렇게 두 애완동물이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19.06.02 15:15 신고

      저도 냥이가 더 좋아요. 다만 냥이는 아직 키울 마음의 준비가 안되서, 댕댕이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ㅠㅠㅠㅋㅋ

  • 2019.06.02 06:03 신고

    넷플릭스 브루노라니까 영화를 보셧군요?
    반려견 영화이다 보니 다양한 개들이 나오지만 짜임새 등 스토리가 별루엿나봐요? 참고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제나님

    • 2019.06.02 15:19 신고

      제목에 드라마라고 적어놨는데 많은 이웃님들께서 다 영화라고 생각을 하시네요 ㅋㅋㅋ ㅠㅠㅠㅠㅠ 네 별로 추천할만큼 재미있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버블프라이스님

  • 2019.06.02 16:24 신고

    아... 드라마 엿군요? ㅠㅠ
    넷플릭스라는 말에 당연히 영화라고 생각을 한것 같습니다.

    • 2019.06.03 22:59 신고

      맞아요 넷플릭스 하면 영화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긴 해요 ㅎㅎㅎ

  • 2019.06.03 09:15 신고

    반려견을 키우시는(?)분들은 더욱 볼만한 드라마일듯 싶습니다..^^

    • 2019.06.03 23:00 신고

      근데 개만 나온다 뿐이지, 내용 자체는 훈훈하거나 그런 쪽보단 좀 엽기에 가까워서 ㅋㅋㅋ ㅠㅠ 저랑은 좀 안맞더라구요 ㅎㅎ

  • 2019.06.03 09:29 신고

    소개가 독특하네요 ㅎ
    잘 보고 갑니다 ^^

    • 2019.06.03 23:00 신고

      내용 자체가 좀 황당한 상황들이 많아서 뭔가 공들여 포스팅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ㅎㅎ 그냥 대충 썼어요 ㅎㅎ

  • 2019.06.03 13:10 신고

    강아지를 3마리나 키우고 계시다니 대단하세요.@_@
    전 동물에게 폐가 될까봐 못 키우겠더라고요. 저랑 살면 걔네들이 많이 괴로울 것 같아서...

    • 2019.06.03 23:02 신고

      그러게요. 한마리씩 늘리다보니 3마리나 되었네요 ㅎㅎ 많이 바쁘거나 하시면 강아지는 안키우는게 맞는거 같긴 해요. 강아지에게 은근히 시간도 돈도 많이 들어가는 느낌이에요

  • 2019.06.03 20:06 신고

    전 한녀석도 너무 힘든데 3녀석을 키우신다니~
    여행갈때도 어머님한테 맡겨야 하고..ㅠ.ㅠ
    한동안 을 잘 먹지 못해 나이때문에 치아에 문제가 생겼나 싶어
    오늘 병원에 가니 다행히 치아는 건강한데 치석 때문에 염증이 생겼다나요
    치석제거 2년전에 했는데 또 가격이 올라 190,000원 들었네요..
    애견드라마라 관심이 가기는 하지만 분노를 부르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니
    못볼것 같아요...ㅎㅎ

    • 2019.06.03 23:04 신고

      맞아요. 처음에 데려왔을때는 뽀얀 털에 몸에서 우유냄새나던 아이였는데, 이제는 저보다 더 나이를 먹어서 털의 윤기도 없어지고 밥먹는것도 시원치 않는 걸 보면 마음이 많이 안좋아요. ㅠㅠㅠ

      동물병원은 너무 폭리를 취하는 느낌이에요. 저는 간단한 치료나 약같은건 동물약국에서 사서 직접 해요. 거의 비용이 반이상 절감되더라구요.

    • 2019.06.03 23:42 신고

      수술은 어쩔수 없다해도
      약값은 정말 폭리~~
      요즘은 일반약국에서도
      심장사상충이랑 진드기 예방약을 팔더라구요...

    • 2019.06.04 23:14 신고

      그러게 말이에요. 좀더 납득할 수 있는 비용으로 동물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강아지를 유기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줄어들텐데요. (물론 치료비없다고 유기하는게 정당하다는 건 아니구요. 키웠으면 끝까지 책임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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