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 들러 멀티비타민 제품이 괜찮은게 없나 구경하던 중 발포비타민 제품을 1+1 행사 판매하고 있는 게 눈에 들어왔어요. 본격적인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점점 하루하루 체력도 떨어지고 기운도 없어지는 느낌이 있었던지라 괜찮은 멀티비타민제품을 하나 사야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요. 재미없는 알약보다는 물에 타먹는 발포비타민에 더 눈길이 가더라구요.
홈플러스 발포비타민 1+1 구매후기
제품명: GS 헤덴캄프_발포멀티비타민미네랄 석류맛
구매처: 홈플러스
구매가격: (1박스 80정) x 6박스 총 480정
1+1 행사가 29,700원
홈플러스에서 행사중인 GS 멀티비타민 미네랄 제품은 4통의 발포비타민이 한박스에 들어있어요. 한통에 20개씩 한박스에 총 80개가 들어있는데 가격이 9,900원이에요. 여기에 1박스를 더 주는 1+1 행사중이라 9,900원으로 총 160정이 되는 거죠.
보통 약국에서 발포비타민을 구매하게 되면 10개짜리 1통에 3,500~4,000원 정도 하는데 160개 발포비타민이 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라, 고민없이 6박스를 구매해버렸어요.
프리미엄 멀티비타민&미네랄이라고 적혀 있네요. 독일에서 만든 제품이고 멀티비타민과 미네랄 13종이 들어 있어요. 제가 싫어하는 설탕과 카페인이 없어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전 단 음식 질색이고, 카페인도 몸에 잘 안 받거든요.)
하루 1회 1정 기준,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B군이 하루 권장량에 가깝게 함유되어 있구요. 여기에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C랑 신경손상을 막아주는 비타민E, 골절예방과 출혈방지 효능이 있는 비타민K까지 충분히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에요.
엽산,셀렌,아연,나이아신 같은 우리몸에 필요한 미네랄도 같이 함유되어 있어서 가성비는 정말 좋은거 같아요.
통을 열면 이렇게 핑크핑크한 발포비타민이 차곡차곡 들어있어요.
100원짜리 동전보다 약간 큰 크기에요. 본격적으로 물에 타먹어 봤어요.
물에 넣자마자 엄청난 기포와 함께 순식간에 핑크빛으로 바뀌네요. 처음 보는 광경도 아닌데 볼때마다 신기한 느낌이에요.
다 녹으면 이렇게 빨간 석류빛으로 변해요. GS 멀티비타민 미네랄 석류맛은 무설탕이라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달콤한 걸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살짝 심심하게 느껴질수도 있는데요. 꿀을 살짝 타서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맛은 살짝 시큼한 석류맛이 느껴지고 먹을만 해요. 시원한 물에 타서 얼음띄워 먹으면 음료대용으로도 괜찮을 거 같긴 한데, 비타민이 효능이 많고 몸에 좋은 건 맞지만 너무 과하게 먹으면 부작용이 올 수 있으니 하루 1번 복용법을 지켜주는 게 좋겠죠.
이 포스팅은 홍보의 의도가 전혀 없는 제 돈 주고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