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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늘부터 로그아웃 후기

· 댓글 22 · 제나
최근 업데이트된 넷플릭스 영화 '오늘부터 로그아웃'을 감상했습니다. 보기 드문 브라질 영화인데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시티 오브 갓' 정도를 제외하면 개인적으로 브라질 영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넷플릭스 덕에 다양한 국가의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네요. 

넷플릭스 영화 '오늘부터 로그아웃'은 스마트폰 중독, sns 중독에 걸린 여주인공이 통신망이 끊긴 시골 동네로 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작품입니다. 시놉시스만 봐도 대충 어떤 내용일지 예상이 가시죠?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주 내에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넷플릭스 영화

'오늘부터 로그아웃' 후기


제목
오늘부터 로그아웃 modo aviao(Airplane Mode)
감독
세자르 호드리게스
출연
라리사 마노엘라,안드레 루이스 프람바크,에라즈무 카를로스
장르/러닝타임
로맨틱코미디 / 95분

오늘부터 로그아웃 줄거리   

- 내용 누출이 있을 수 있으며 중요한 반전이나 결말 부분은 제외하였습니다. -

 


여주인공 아나. 스마트폰 중독, sns중독자 입니다. 자신의 sns에 사진도 올리고, 패션팁, 동영상도 올리면서 팔로워들을 관리하는 것이 하루의 주된 일과죠. 공들인 화장에 멋진 옷과 예쁘게 세팅된 헤어는 필수. 


아침에 눈을 떠서 잠드는 시간까지 스마트폰에 열심히 포스팅을 합니다. 늘어나는 좋아요 숫자에 행복해 하는 모습이네요. 


식사 시간에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sns에 몰두합니다. 


먹은 사진 인증샷 역시 당연히 필수겠죠. 모든 일상은 아나의 sns를 위해 존재합니다. 한국에도 이런 분들 꽤 많죠? 


아나의 스마트폰 중독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운전 중에도 열심히 휴대폰을 쳐다보는데..


결국 교통사고를 내고 마네요. 


그 와중에도 자신의 sns에 올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는 아나. 교통사고 인증샷 사진에 좋아요는 1000개를 돌파하고.. 이 정도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환자 수준이네요. 


보다 못한 엄마는 아나의 운전 금지를 선언합니다. 하지만 아나는 몰래 차를 끌고 나가는데요. 운전 하면서 휴대폰을 들여다보다 또 다시 교통사고를 내고 맙니다. 한달만에 총 8번의 교통사고를 낸 것이죠. 




결국 아나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법원으로부터 휴대폰 사용금지 명령을 받게 됩니다. 부모님은 아나에게 구속될 수도 있다며 통신망이 없는 시골 할아버지댁에 가 있으라고 합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할아버지가 있는 시골로 향하는 아나. 

 


카리스마 넘치는 할아버지 제루마누. 통신망이 두절된 시골 마을이 마음에 들지 않는 손녀 아나. 


아침 6시면 일어나 작업장 일을 도우라는 할아버지의 말에 잔뜩 뿔이 난 손녀 아나. 

-"안 돕겠다면요?"
-"그럼 법원이랑 잘 해보던지!"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뻣으랬다고.. 고집 피울만한 상황이 아님을 인지한 아나는 결국 할아버지 일을 돕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무뚝뚝해 보이는 할아버지와도 차츰 친해지고.. 


훈훈한 외모의 시골 총각과 썸도 타기 시작합니다. 이대로 영화가 마무리 되면 시시하겠죠? 마을 축제에서 아나는 자신의 sns팬을 만나 전 남친의 근황을 듣게 되고 격분하게 되는데요. 이후 벌어지는 반전과 결말은 영화를 통해 감상해 보세요. 


넷플릭스 오늘부터 로그아웃 감상후기



전체적으로 코믹스러운 대사나 상황들이 많이 등장하는 작품이라 부담없이 볼만합니다.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영화들이 대체로 예상 가능한 범주에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이 영화 역시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도시 여자와 시골 남자의 로맨스, 인성이 별로 안 좋아보이는 주인공이 도시를 떠나 시골에 가서 착해지는 스토리.. 살짝 전형적이긴 합니다. 

 


스마트폰 중독은 영화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죠. 제 주변 지인들만 봐도 영화속 아나 만큼은 아니지만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스마트폰과 sns에 몰두하는 애들이 꽤나 많거든요. 

자신의 일상을 담담하게 일기처럼 남기거나 기록하는 정도라면 모를까,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작위적으로 꾸며낸 sns라면 글쎄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이 영화를 보다보니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말이 피부로 와닿더라구요. 


comment

1.나도 이제 기성세대인가? 여주 행동 이해 못하겠다.
2.진부하지만 나름 훈훈한 내용, 극적인 갈등 구조는 약한 편. 
3. 이 영화를 보고 나니 항간에 떠도는 브라질이 무서운 곳이라는 이미지가 희석됨. 영화는 한 나라의 이미지까지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매스미디어. 

개인적인 평점 6/10

넷플릭스 영화 '오늘부터 로그아웃'에 대한 제 평점은 6점입니다. 지루하진 않고 적당히 볼만한 로코물이 아니었나 싶네요. 저도 핸드폰 안터지는 시골에서 한달 정도만 유유자적 살아보고 싶어요. ㅎㅎ


 이미지 출처: 넷플릭스(netfl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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