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스펜서 컨피덴셜 후기

넷플릭스를 작년 봄부터 꾸준히 결제해서 보고 있는데, 요즘 들어 별 관심가는 작품이 없어서 넷플릭스를 한동안 멀리해 왔습니다. 얼마 전에 새로운 넷플릭스 영화가 업데이트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한편 감상했는데요. 마크 윌버그 주연의 미국 액션영화 '스펜서 컨피덴셜'입니다. 

감옥에 간 전직 경찰이 출소해서 거대 범죄 조직과 승부를 겨룬다는 시놉의 영화인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 마크 윌버그가 출연하는 작품이라 기대를 갖고 감상했는데, 기대만큼 큰 재미는 주지 못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스펜서 컨피덴셜 후기


제목: 스펜서 컨피덴셜 (Spenser Confidential)

감독: 피터 버그

출연: 마크 월버그, 윈스턴 듀크, 알란 아르킨, 일라이자 슐레징거

장르/러닝타임: 액션/ 110분


이 영화를 연출한 피터 버그는 배우 겸 감독으로 '딥워터 호라이즌','핸콕','론 서바이버' 등의 영화를 연출한 바 있습니다. 주연 배우 마크 윌버그와는 '스펜서 컨피덴셜', '마크22','패트리어트 데이', '딥워터 호라이즌' 등 다수의 작품을 함께 하면서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죠. 

스펜서 컨피덴셜 줄거리 (스포없음)   


이 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거대 범죄 조직의 수사를 진행중이던 경찰 스펜서(마크 윌버그). 부패한 경감 존 보일런을 폭행하고 감옥에 가게 되는데요. 5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 후 지인 헨리를 만나게 됩니다. 


헨리는 스펜서의 옛 복싱 코치였는데요. 

마땅히 지낼만한 곳도 갈 곳도 없던 스펜서는 헨리의 집에 머물게 되고 그곳에서 헨리 코치가 키우고 있는 복서 호크와 친해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뉴스에서 부패 경감 존 보일런이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한명의 경찰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뉴스를 보던 스펜서는 뭔가 석연찮은 느낌을 받게 되고, 이 사건 뒤에 누군가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이후 영화는 거대 범죄를 파헤쳐가는 스펜서와 호크의 이야기로 흘러갑니다. 


넷플릭스 스펜서 컨피덴셜 감상후기


전체적으로 예상 가능한 선에서 영화가 진행됩니다. 신선한 반전이나 예상을 뛰어넘는 기발한 스토리는 찾기 힘들구요. 정의로운 주인공이 경찰을 살해한 범죄 조직과 한판 승부를 벌이는 플롯인데, 여러 액션영화에서 많이 접했던 클리셰들이 수시로 등장합니다.

 

이 영화는 마크 윌버그, 윈스턴 듀크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버디 무비 형식을 띄고 있는데요.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나 케미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캐릭터인 두 사람이 어울리면서 나름 브로맨스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거기까지.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라는 느낌은 받기 힘듭니다. 거기에 스토리도 늘어지는 느낌이 강하구요. 

영화 '스펜서 컨피덴셜'은 괜찮은 배우 마크 윌버그의 매력을 충분히 뽑아내지 못한 아쉬움이 크게 다가옵니다. 전체적으로 저예산 영화 분위기가 많이 나는데다 액션 장면 역시 화려하다기보단 무난한 쪽에 가깝습니다. 지루하진 않지만 확 몰입되지 않는.. 지금까지 제가 봤던 넷플릭스 영화들 중에선 중간쯤 되는 거 같아요.


comment

1.영화라기보단 미드 보는 느낌.
2.애써 집중해서 보지 않아도 스토리가 쉽게 파악된다. 
3. 범죄물은 한국에서 만든게 훨씬 재미난듯. (정서가 통해서 일수도 있겠지만)
4.속편을 암시하는듯한 내용도 있는데.. 굳이??

개인적인 평점 6/10

넷플릭스 영화 '스펜서 컨피덴셜'에 대한 제 개인적인 평점은 6점입니다. 복잡하게 머리쓰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기좋은 액션영화입니다. 넷플릭스 가입자라면 한번쯤 챙겨볼만한 작품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movie.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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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 2020.03.11 18:48 신고

    요즘 넷플릭스 영화가 대세인가봅니다~

    • 2020.03.11 20:04 신고

      넷플릭스는 대세가 맞는데 넷플릭스 영화는 개인적으로 좀 의문의 드네요 ㅎㅎ

  • 2020.03.11 20:39 신고

    구독하고가용

  • 2020.03.11 21:07 신고

    영화라기 보다 미드 느낌이 드는 영화라니 어떤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감옥에 간 전직경찰과 거대범죄조직의 승부를 부여주는 영화라 해서
    액션을 기대했었는데 그것도 아니고..
    두사람이 착착 호흡이 잘 맞는 브로맨스를 보여주겠지..? 했는데
    그것도 부족한 것 같고..
    제나님 리뷰만 읽어도 살짝 아쉬운 영화같지만
    킬링타임 영화로는 무난할 것 같네요..^^

    • 2020.03.13 18:31 신고

      사실 개인적으로 넷플릭스를 애정하긴 하지만 영화에 대해선 좀 불만이 있거든요. 영화들이 좋게 말하면 실험적이고 안좋게 말하면 좀 만들다 만 느낌이 나는 작품들이 꽤나 있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극장에 걸리는 영화랑 스트리밍되는 영화라는 차이점도 있겠지만요. 전체적으로 약간 아쉽긴 했는데, 그냥 맛있는 거 먹으면서 겸사겸사 보기에는 나쁘지 않았어요 ^^

  • 2020.03.12 05:53 신고

    가볍게 보기에 무난한 영화일것 같습니다
    워낙 이런 영화들이 많았던 탓에 신선함을 느끼지는 못하겟지만
    킬링타임 영화로는 괜찮겠네요^^

    • 2020.03.13 18:39 신고

      네 정확히 표현해주셨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큰 감흥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 2020.03.13 23:59 신고

    요즘같은 시국에는 렛플릭스 만큼 효자도 없죠ㅎㅎ

    • 2020.03.16 19:56 신고

      맞아요. 외출을 잘 안하다보니 넷플릭스가 시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ㅎㅎ

  • 2020.03.15 10:37 신고

    마크 월버그..
    더블 타겟 이후로 믿고 보는 배우 중 한명입니다.
    그저그런 느낌의 킬링타임용 영화인듯 가볍게 스토리가 흘러가면서도
    특유의 액션(총 싸움)도 있고, 여배우에게 은근히 작업 걸면서
    재미 있는 상황도 조금씩 연출하기도 하구요. ㅋㅋ

    • 2020.03.16 20:12 신고

      저도 마크윌버그 좋아하는 배우에요. 언급하신 더블타겟도 재미있게 봤구요. 개인적인 언행때문에 조금 논란이 있긴 하지만 연기는 참 잘하는거 같아요.

  • 2020.03.24 01:05 신고

    영화 관련 블로거로서 재미있게 봤습니다.ㅎㅎ구독하고 가요

    • 2020.03.25 19:49 신고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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