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이가네한식마을, 낙지볶음 해물파전

밀양에는 부모님도 살고 계시고 20년지기 절친도 살고 있어서 자주 찾아가는 편이다. 갈때마다 친구를 불러 야식을 시켜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곤하는데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던 곳을 하나 포스팅해볼까 한다. 

밀양 이가네한식마을이라는 곳이 음식맛도 나름 깔끔하고 양도 푸빔한 편이라 종종 배달시켜 먹는 편이다. 이집의 인기메뉴라고 하는 낙지볶음 하나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해물파전을 주문시켜 먹었다. 

낙지볶음, 해물파전이 맛있는 밀양 이가네한식마을 



메뉴 
해물파전, 낙지볶음
구성
본메뉴+동치미+기본찬+기타양념류+쌈+고추,마늘
구매
배달앱
가격
낙지볶음 18,000원, 해물파전 12,000원 (+배달비 2,000원)
맛집 
밀양 이가네한식마을



전에도 느꼈지만 배달은 한 40분 정도 걸린 편. 미리 조리를 해두는게 아니라 주문을 받으면 조리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하긴 낙지는 오래 볶으면 질겨지니까 미리 조리를 해두는건 어렵다. 


1회용기에 깔끔하게 배달되어 온다.낙지볶음 용기도 제법 큰 편이고 해물파전도 부족함이 없는 사이즈. 


메인메뉴인 낙지볶음과 해물파전이 눈에 보이고 콩나물무침,파김치,무말랭이김치 등의 기본찬이 보인다. 거기에 동치미국물이 2개, 초장과 쌈장, 상추쌈과 고추 마늘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메뉴인 낙지볶음. 


얼핏보기에도 낙지 굵기가 장난아니다. 처음에 봤을땐 문어인줄. 작고 얇은 낙지를 쓴게 아니라 큰 낙지를 썼다는 걸 알수있다. 거기에 대파,양파,고추,양배추 등의 야채들이 들어있다.


양은 18,000원 치고는 넉넉한 편이며, 기본양념은 살짝 매콤한 편. 기본간이 맵기 때문에 순한맛을 원할경우 주문전에 미리 말해야 한다. 난 매운걸 잘 먹는 편이라 기본간으로 주문했다.


이건 내가 너무 좋아하는 해물파전. 원래 정식 메뉴이름은 해물부추전인데 그냥 해물파전이라고 부르는 걸로. 


오징어,새우 등의 해물을 아끼지 않고 듬뿍 넣은게 티가 났다. 부산에서 태어나 해물을 자주 접하면서 자라서인지 해물 들어간 음식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거 같다. 

사진상으로는 파전 크기가 그리 안 커보이는데 두께가 장난아니다. 얇게 부쳐낸 파전이 아니라 두껍게 부쳐낸 스타일. 100원짜리 동전보다 살짝 작은 두께로 양은 아주 푸짐한 편. 


기본찬은 별다를거 없다. 파김치는 많이 익은 상태라 개인적으로는 별로. 난 금방 담근 아삭한 파김치를 더 선호하는 편. 콩나물무침이나 무말랭이무침은 딱 예상가능한 그 맛. 


입가심용으로 온 시원한 동치미는 많이 달지도 않고 나쁘지 않았다. 해물파전을 찍어먹는 용도로 보이는 초장도 눈에 보이고 쌈장과 고추 마늘도 눈에 띈다. 



낙지볶음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상추쌈에 싸먹어도 별미다. 

밀양 이가네한식마을 낙지볶음,해물파전 총평

일단 이 집은 식당음식 특유의 잡맛이라고 해야하나 조미료맛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없어서 좋다. 집에서 만든 거 같은 깔끔한 음식맛이 난다. 저번에 먹은 제육볶음도 그렇고 이번에 먹은 낙지볶음,해물파전 역시 심심하면서도 부담없는 깔끔한 맛이었다. 

살짝 아쉬운게 있다면 기본찬이 너무 나물,김치 일색인점. 상큼한 샐러드같은게 있었다면 만족도는 좀 더 올라갔을거 같다. 

↓제나의 밀양 배달맛집 후기↓
->  제 돈 주고 사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16)

  • 2020.05.02 19:47 신고

    오 낚지볶음에 파전ㅋㅋ
    존맛탱이죠 ㅎㅎ

  • 2020.05.02 21:47 신고

    아.소주 한잔 생각나게 하시네요

  • 2020.05.02 22:31 신고

    본가에서 오래된 친구 불러서 먹는 야식이라 더 맛있겠어요.
    해물파전이 아니라 사실은 해물부추전이었던 거군요 ㅋㅋㅋ
    해물은 언제나 진리가 맞습니다~~^^
    저도 파김치 담은지 얼마 안돼서 아삭하고
    약간의 풋내와 젓갈맛 듬뿍나는 걸 좋아해요.
    매콤한 낙지와 해물파전, 비오는 날 막걸리랑 먹음 최고지요 ㅎㅎ
    사진에는 소주랑 드신거 같은데, 저도 막걸리보단 소주파~!
    조미료 맛 적고, 집에서 만든 듯 깔끔한 맛이라니 종종 배달시켜먹기 좋을 듯 합니다! :)

    • 2020.05.06 19:14 신고

      네 좋아하는 친구와 함게 하는 시간이라.. 사실 뭘 먹어도 맛있긴 한데 그래도 이집 괜찮게 맛있더라구요 ㅎㅎ 해물은 사랑이고 진리죠 ㅋㅋ 소주랑 먹긴 했는데 확실히 파전은 막걸리랑 먹는게 맛있긴 하더라구요.
      요즘 식당들을 보면 조미료나 강한 향신료로 맛을 가리지 않고 집에서만든 것처럼 잘 만드는 곳이 꽤나 있더라구요. 소비자들이 그만큼 웰빙을 선호하는 것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ㅎㅎ

  • 2020.05.02 23:21 신고

    제가 좋아하는 낚지볶음 정말 맛있겠어요
    파전도 노릇노릇 구워진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들게 합니다

    • 2020.05.06 19:15 신고

      네 낙지볶음은 맛있게 매운맛, 파전은 두껍고 먹을게 많아서 좋았어요.

  • 2020.05.03 02:18 신고

    아 새벽에 너무 위험 글을 또 봐버렸네여
    요즘은 매콤매콤한게 땡기더라구요

    • 2020.05.06 19:18 신고

      새벽에 보면 좀 배가 고프실 수 있을거 같아요 ㅠㅠ 매콤달콤하더라구요 ㅎ

  • 2020.05.03 03:13

    비밀댓글입니다

    • 2020.05.06 19:18

      비밀댓글입니다

  • 2020.05.03 13:40 신고

    연휴라 본가에 가신건가요~^^
    밀양 이가네 한식은 이번에도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네요
    낙지 굵기를 보니 재료도 아끼지 않은 것 같아요~
    금방 조리한 낙지볶음과 해물부추전~
    보기만 해도 낚지의 쫄깃함과 해물부추전의 바삭함이 느껴지는데요~
    연휴라 아이들과 집에 있는데 오늘은 아쉬운데로 김치전이나 해먹어야겠네요..ㅎㅎ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 2020.05.06 19:25 신고

      1주일에 한번정도는 꼭 가거든요. 연휴까지 끼어서 여유있게 다녀왔어요 ㅎㅎㅎ 낙지볶음은 진짜 낙지가 크고 통통하니 맛있었어요. 양념도 막 캡사이신같은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고추가루로 깔끔하게 매운맛을 내서 좋았구요. 해물부추전은 제가 좋아하는 해물을 아끼지 않고 넣어서 만족했어요 ^^ 김치전도 너무 맛있죠 ~

  • 2020.05.05 15:38 신고

    파전..너무 맛있어보여요 ㅋㅋ오늘 비도오는데..막걸리랑 먹으면 최고일거같아요:)

    • 2020.05.06 19:27 신고

      저는 막걸리가 없어서 소주랑 먹었는데 확실히 파전에는 막걸리가 잘 어울리는 거 같기는 해요 ㅋㅋ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