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스톰 넥밴드 선풍기 구매후기

여름에 괜찮게 쓸만한 휴대용 선풍기가 없을까 찾아보다 괜찮아 보이는 제품이 있어서 하나 구매했다. ‘윙스톰 넥밴드 휴대용 듀얼 선풍기’ 라는 제품인데 목에 걸어두면 자동으로 얼굴을 향해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제품이다. 흔히 말하는 목걸이 선풍기.

평소 vr게임을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데 얼굴에 뒤집어 쓰고 하는 게임기기의 특성상 여름엔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게 문제다. 에어컨을 켜고해도 얼굴 부분이 막혀있다보니 더운 건 마찬가지. vr게임을  좀 더 쾌적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넥밴드 선풍기를 구매했는데 기대이상으로 바람도 쎄고 괜찮았다.

 

윙스톰 led 넥밴드 선풍기 구매후기


윙스톰 넥밴드 선풍기 구매후기

 



 

 

구매처
대형마트
가격
26,900원

저렴한 만원대 제품들도 있긴 했지만 디자인도 살짝 조악하고 튼튼해 보이지 않아서 패스했다. 아무래도 내가 어린 나이는 아니기 때문에 가벼워보이지 않고 다소 점잖아 보이는 디자인을 찾다보니 이걸로 최종선택.

처음 살때는 휴대용 선풍기치고 좀 비싼거 아닌가 하는 마음이 살짝 있었지만 지금은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언박싱

 



 

 
깔끔한 화이트톤의 박스에 담겨 있다. 
 

 



 

정격 3.7v, 내장배터리 용량은 2000mAh 제품이다. 

 



 

 
박스를 열어보면 ‘윙스톰 넥밴드 휴대용 듀얼 선풍기’ 본체와 충전케이블, 간단한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인 색감은 진회색. 목에 거는 부분은 부드러운 라운딩처리가 되어 있어 착용감이 편안하다. 무광이라 더 고급스러운 느낌. 
 

 



 

 



 

2개의 선풍기가 달려있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각도는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하다. 얼굴형이나 머리크기에 상관없이 유연하게 조절된다. 각도를 90도로 꺽어서 책상위에 올려놓고 탁상형 선풍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오른쪽에는 전원 온오프와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고, 그 아래에 충전단자가 있다. 충전은 마이크로 5핀 충전케이블을 사용하면 된다. (기본 케이블 길이가 동봉되어 있긴 한데 길이가 심하게 짧다. 그래서 나는 휴대폰 충전 케이블로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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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밴드 선풍기는 얼굴 근처에서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안전이 중요하다. 다행히 윙스톰 넥밴드 선풍기는 안전망이 촘촘한 편이다. (여성분들은 머리카락이 들어가지 않도록 머리를 뒤로 묶고 사용해야 한다).

바람이 나오는 동그란 부분은 크기가 제법 된다. 초코파이 크기랑 살짝 비슷한 느낌.

 

 



 

설명서는 알기 쉽게 잘 설명되어 있다. 
바람은 총 3단계가 있으며, 4번째 누르면 전원이 꺼진다. 전원버튼을 꾹 길게 누르면 예쁜 led조명이 들어오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 

 



 

완충기준 미풍 10~12시간, 중풍 6~8시간, 강풍 4~6시간 지속된다고 한다. 
 
얼굴 근처에서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미풍~중풍 정도만 해도 충분히 시원하다. 강풍은 바람이 많이 쎈 편이라 사용할 일이 거의 없을 듯. 
 

 



 

 



 

이렇게 목에 걸어서 사용하면 된다. 
 

 



 

 



 

led 조명도 예쁘게 잘 들어온다. 평소에는 꺼놓고 사용하지만 야간에 산책할때 목에 걸고 led 조명까지 켜면 제대로 시선강탈할 수 있을듯. 

윙스톰 넥밴드 휴대용 듀얼 선풍기 총평

당초 내가 원했던 구매목적에 딱 맞는 제품이다. vr할때 목에 걸고 게임을 즐기다보면 확실히 얼굴에 땀도 덜나고 습기도 안차서 만족스러웠다. 배터리도 생각보다 오래가고 건전지 필요없는 충전식이라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산책, 등산, 낚시같은 야외 활동할때도 나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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