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시간 후기, 조진웅 정진영
- MOVIE/영화리뷰
- 2020. 7. 3.
흥미로운 전개, 모호한 결말 '사라진 시간'
영화 사라진 시간 줄거리 (스포없음)
영화 사라진 시간 감상후기
comment
영화 '사라진 시간' 개인적인 평점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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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3 23:36 신고
오~ 정진영 배우님의 감독 데뷔작이군요!
배우로서는 그 분의 연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 분이 만든 영화도 궁금해지네요.
독립영화의 성격이 강해서 평론가와 관람객 평이 갈리기도 하나봐요.
왜 평론가와 관람객 평은 반비례하는 경우가 많은지 모르겠어요 ㅋㅋ
아무래도 평론가는 영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관객은 우선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보는 것이니
그만큼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면 냉혹한 평을 하겠죠?
요즘엔 열린 결말의 영화가 워낙 많다보니, 익숙한 것 같아요.
예전처럼 해피엔딩으로 딱 끝나는 영화도 점점 없어지고,
틀을 벗어나는 건 좋은데 그래도 가끔씩은
분명하고 단순한 해피엔딩 영화가 보고 싶을 때도 있고요 ㅎㅎ
이 영화는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마무리 지었는지 궁금해지네요 :)-
2020.07.06 21:56 신고
저도 정진영 배우 너무 좋아해요.
와일드카드,달마야놀자 등등 그분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특유의 인간미가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암튼 좋아하는 배우에요. ㅎㅎ
평론가 평과 관람객 평은 정말 많이 갈릴때가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평론가분들은 직업적으로 영화를 보다보니 더 그런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블로그를 하기 전에는 영화를 아무 생각없이 봤다면 요즘은 포스팅을 위해서 좀 더 집중해서 보는 경향이 ㅎㅎ 그래서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와닿을수 있다는 점에 공감을 해요.
저는 해피엔딩이건 새드엔딩이건 딱 떨어지는 결말을 선호하는 편이긴 한데 이렇게 해석의 여지를 주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은근히 많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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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4 06:03 신고
올려 주신 내용을 보니 저는 재미있게 볼것 같은데요?
약간의 허점이 있을수 있지만 설정이 괜찮아 보입니다
결말이 조금 아쉬운 모양이군요.
이 영화 기억했다가 한번 보아야겠습니다.-
2020.07.06 21:58 신고
네 재미있는 부분도 있고 개개인에 따라 아쉬운 부분도 있을 듯 합니다. 한번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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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4 17:25 신고
스토리는 우선 개인취향입니다
영화는 봐야 알겠지만
어느영화든 호불호야 어쩔수 없으니
저는 재미나게 감상하도록 해볼께용 ㅋ-
2020.07.06 21:59 신고
맞아요. 영화는 개개인의 호불호의 영역이죠 ㅎㅎ 저한테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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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16:10 신고
7번방의 선물에서 호감이었는데 정진영 배우가 감독으로 데뷔를 했군요!
많은 배우들이 적은 출연료를 받았음에도 제작비가 15억이라니, 역시 영화 하나 만드는 게 보통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내용은 흥미로워요! 조진웅 아저씨는 조사 중인데 술을 홀짝홀짝 얼마나 드셨길래 거기서 정신을 잃는가요 ㅎㅎㅎㅎ
저는 이렇게 해석하는 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제나님 설명 들으니 기대되는데요?
조만간 한번 꼭 보겠습니다 :)-
2020.07.06 22:02 신고
제작비 15억이면 저예산 영화에 가까운데, 어찌됐건 제가 좋아하는 배우라 감독으로도 성공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게요. 한사코 술을 거부하다 꽐라가 되었는데 그 후로 일상이 바뀐다는 내용이에요. 한번 시간 되시면 감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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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19:34 신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봐야겠어요
마지막 에서 실망한듯한글이보이지만
어떤내용인지 궁굼하기도 합니다.
덕분에 좋은리뷰 와 포스팅 읽고갑니다.-
2020.07.06 22:04 신고
영화 자체에 대한 실망이라기보단 제 취향에서 살짝 벗어나는 부분에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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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23:26 신고
아웅~이 영화 잼있을 것 같아 딸 오면
결재해서 같이 보려고 했는데 결말이 모호하다니 속상해요~
노개런티 출연과 적은 출연료로 제작된 영화라니 왠지 훈훈한게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비록 모호한 결말일지라도 제나님 후기를 읽으니
스토리는 잼있을 것 같아 봐야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2020.07.06 22:10 신고
따님과 함께 감상하신다면 결말을 놓고 토론하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생각하기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하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호한 결말이긴 하지만 배우들 연기가 괜찮아서 저는 생각보다 아주 괜찮게 감상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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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09:45 신고
정진영 배우의 감독 데뷔작이라고 해서 관심있게 살펴봤어요.
물론 아직 보지는 못했고요. ㅠㅠ
엄청 재미있을 것 같은데, 뭔가 모호할 것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실제로도 그런 느낌이 꽤 강한가보네요.
그래도 한 번 보고 싶은 영화이긴 합니다. ^^-
2020.07.06 22:13 신고
전 정말 중반까지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이후로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제 기준으로 살짝 모호했는데 또 해석하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결말을 두고 이런 저런 해석을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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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15:13 신고
열린 결말(?)을 지향했다고 보면 될까요?
궁금한 영화긴 한데 아직 보진 못했네요.-
2020.07.06 22:16 신고
열린 결말로 볼 수 있는데, 관람객들의 해석에 따라 조금씩 받아들이는게 달라지긴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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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00:00 신고
이런 형태의 영화는
결말이 애매모호하게 깔끔하지 못하게 자꾸 생각나서 기분 나쁘게 만드는 게 공식인거같아요. ㅋㅋㅋ-
2020.07.09 22:52 신고
그런 영화들이 몇몇 있죠. 단점도 있지만 해석하기에 따라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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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02:52 신고
장진영 믿고보는 배우. 제가 좋아하는 배우 중 한사람
저도 보고 싶은 영화였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영화관에 못갔네요 ... iptv를 통해서라도 봐야겠습니다
이영 역으로 나오신 배우분 첨보는거 같은데 예쁘시네요-
2020.07.09 22:55 신고
정진영 정말 좋은 배우죠. 감독으로 첫 출발을 했는데 앞으로 좋은 작품을 많이 연출해주셨으면 합니다. vod로 나왔기 때문에 감상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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