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랑 치킨이 동시에 땡길때가 있습니다. 굽네치킨에서 피자 치킨세트를 판매하는 걸 안 뒤로 생각날때마다 가끔 배달시켜먹곤 해요. 

굽네 피자,치킨 세트는 피자 종류 하나랑 치킨 종류 하나를 골라서 주문하면 되는데요. 각각 따로 주문했을때보다 약간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시켜먹은건 볼케이노피자+오리지날치킨 세트입니다. 

굽네 볼케이노피자 오리지날치킨 세트 배달 후기

 

세트 가격은 27,000원. 제가 사는 굽네치킨 지점은 배달비 1,000원을 따로 받더라구요. 

 

 

굽네치킨 피자 종류는 총 4가지입니다. 볼케이노피자, 갈비천왕피자, 허니멜로피자,시카고피자인데요. 제가 주문한 볼케이노 피자는 바베큐치킨이 토핑으로 들어가 있는 메뉴에요. 

 

 

박스를 오픈하니 이런 비주얼. 오리지날 치킨과 볼케이노피자, 그 외 다양한 소스들이 함께 배달되었네요. 

 

 

요건 굽네치킨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오리지날 치킨.

 

기름기가 거의 없어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고추바사삭과 함께 저의 최애 메뉴.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하니 담백해서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더라구요. 

 

 

노릇노릇 잘 구워진 통통한 다리살을 보니 흐뭇하네요. 

 

 

이건 이번에 처음 시켜먹어본 볼케이노 피자.

 

매운맛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터라 살짝 걱정했는데, 겉보기에는 전혀 매워보이지 않네요. 사이즈는 일반적인 피자 브랜드의 미디엄 사이즈. 

 

토핑이나 치즈가 부실해보이진 않습니다. 할라피뇨에 바베큐치킨,파인애플 등이 눈에 띄네요. 

 

 

도우 밑부분은 타공이 들어가 있구요. 도우는 쫀득하면서 끝부분은 바삭합니다. 

 

굽네 볼케이노 피자는 전체적으로 달짝지근하면서도 매운맛이 계속 올라오더라구요. 토핑되어 있는 바베큐치킨이 매운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이피클과 각종 소스들.

 

 

굽네 오리지날에 딸려운 달콤소스와 매콤소스. 

 

 

머스터드 소스와 조미소금까지 같이 배달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살짝 짜게 먹는 편이라 오리지날 치킨은 제 입맛에는 싱거운 편인데요. 조미소금에 찍어먹으니까 딱 좋더라구요.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굽네치킨 볼케이노피자 오리지날치킨 세트 총평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굽네 오리지날 치킨은 여전히 담백하니 맛있었고, 처음 먹어본 볼케이노 피자는 소스때문에 조금 맵긴 했지만 못 견딜 정도는 아니었어요. 개인적으로 굽네피자는 갈비천왕 피자가 제일 맛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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