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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어둠땅 한달 후기

· 댓글 3 · 제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새 확장팩 어둠땅이 11월 24일 문을 열었죠. 오늘이 12월 23일이니 약 한달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와우에 몰려 대기열이 몇시간 발생할 만큼 큰 관심을 보였죠. 

 

극성 와우빠인 저 역시 당연히 오픈 첫날부터 한달동안 미친듯이 달렸는데요. 와우 어둠땅 한달 즐겨본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템이 너무 안나오는 와우 어둠땅 한달 후기

 

 

템 드랍율이 너무 낮다

어둠땅의 주요 컨텐츠이자 주요 템 파밍장소라고 하면 쐐기와 레이드를 꼽을 수 있습니다. 

 

현재 쐐기 시스템의 경우 시간내 클리어, 시클을 하면 아이템이 2개가 나오고, 소진을 하면 1개가 나오는데 템 먹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네요. 

 

레이드 역시 마찬가지, 네임드가 10마리 있는데 10마리를 다 올킬하고도 템 1개밖에 먹지 못했다는 말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구요. 저같은 경우 레이드 올킬0득에 쐐기 15판을 뛰고도 0득하는 극단적인 경험도 해봤습니다. 

 

 

주간보상의 선택권을 늘려 중복을 방지하는 시스템은 아주 좋지만, 그 외의 쐐기,레이드 활동에서는 템을 먹는일이 너무 힘듭니다. 

 

어차피 나중에 똑같아 질텐데 천천히 즐기면 되는게 아니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듯한데, 우리 게이머들은 그렇잖아요? 좋은 템 먹어서 자신의 캐릭터가 하루하루 강해지는 모습을 보는게 게임을 즐기는 큰 목적 중에 하나죠. '야, 난 레이드 올킬했다, 올킬했으니 템 못먹어도 난 괜찮아' 이러시는 분들은 극히 일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보다 조금만 더 아이템 드랍율을 올렸으면 좋겠네요. 제가 3일 연속 레이드, 쐐기 뛰고도 단 1개의 템도 먹지 못해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 시간만 버렸네.. 이런 느낌이 들지 않도록 조금만 개발진들이 융통성을 발휘했으면 좋겠어요. 

 

 

 

숙제가 줄어든건 환영할만한 일

와우에서 캐릭터가 강해지기 위해서는 하루하루 해야만 하는 숙제가 있죠. 격아때 유물력, 정수 노가다는 정말 그 정점을 찍었었는데요. 

 

어둠땅에는 그런 숙제들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기본적인 대장정과 영예를 올리는 퀘스트 정도만 하면 게임 즐기는데 큰 지장은 없거든요. 나락 퀘스트도 보홈 뚫을 생각이 없다면 쿨하게 패스해도 되구요. 1주일에 한번 토르가스트 영혼재 모으는 것으로 전설 정도만 만들면 나름 설렁설렁 즐기기에 지장없는거 같아요. 

 

부캐 육성 역시 빠르고 쉽게 만렙을 찍을 수 있구요. 

 

재미있는 레이드와 던전

와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이드는 난이도가 살짝 있긴 하지만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쐐기 던전들도 그렇구요. 공략을 모를때는 헬이긴 하지만 하나하나 파티원들과 합을 맞춰가다보면 적응이 되더라구요. 난이도는 높지만 그에 따른 재미 역시 더 상승하는 느낌. 

 

템이 너무 안나와서 중간중간 와접 충동을 심하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전설도 쉽게쉽게 먹고, 숙제도 많이 없고, 전제척으로는 만족스러운 확팩이 아닌가 싶습니다. 템 드랍 부분만 제외하면 큰 스트레스는 없어서 날탈까지는 플레이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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