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용 미니 전기 밥솥 구매후기, 일렉트리카 밥솥

1인용 미니 전기 밥솥을 구매했다. 사실 혼자 살다보니 큰 전기 밥솥이 필요가 없다. 밥 미리 많이 해놓고 그릇에 바리바리 담아 냉동실에 얼려두는 방법도 있지만 난 불호. 냉동실은 돈까스, 감자튀김 등등 맛있는 냉동간식들로 채워주는 게 국룰이지.

아무튼 밥 얼려서 그때 그때 전자렌지 데워먹는 건 내 취향이 아니다보니 혼자서 쓸만한 1인용 미니 전기 밥솥으로 골랐다. 대형마트에서 샀고 브랜드는 일렉트리카 3ITR-20BD1.

3만원대 가격에 디자인도 예쁘고 혼자 쓰기 딱이다.

예쁘고 밥 잘되는 미니 전기 밥솥 내돈내산


1인용 미니 전기 밥솥 구매후기, 일렉트리카 밥솥
동글동글 엄청 귀여움

박스 개봉기



정사각형 박스에 예쁘게 담겨있다. 박스 위에는 손잡이도 달려 있어 자취생이나 혼자 사는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괜찮아 보인다.



내솥기준 용량 1.2L

박스 겉면에 용량이 적혀 있다. 내솥기준 용량 1.2L이라고 나온다. 처음엔 생각보다 용량이 협소한거 아닌가 했는데, 막상 밥을 지어보면 크게 부족하지 않은 용량이다.



소비전력은 240W로 대형 전기밥솥과는 비교불가. 낮은 소비전력으로 부담없이 따뜻한 밥을 즐길 수 있다.



설명서와 보증서

예쁘고 밥 잘된다. 에너지 1등급이라 더 좋아



각 모서리마다 동글동글 라운딩을 주어 투박하지 않고 귀엽다.

싫증나지 않는 올 화이트 컬러라 자리 차지도 많이 안하고,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 버튼도 심플하니 맘에 든다.



백미, 죽,국,이유식도 만들수 있다고 나온다. 난 그냥 백미밥 전용으로 사용할 예정.



에너지소비 효율등급 1등급의 위엄. 밥주걱도 들어 있다.



먼지는 모자이크 처리

마스크와의 크기 비교. 실제로 보면 정말 귀엽고 예쁘다. 특이한 점은 전기 밥솥에 흔히 달려있는 플라스틱 물받이가 없다는 점. 사실 전기밥솥 물받이에 물 고이면 보기도 싫고 냄새도 심하게 나서 자주 씻어줘야 하는데, 이건 물받이 자체가 없어서 그럴 걱정이 없다.



물받이가 없는 대신 밥물을 너무 많이 넣어 밥을 지을 경우 상단의 공기구멍으로 물이 올라온다. 처음에 물 조절을 잘못해서 위로 밥물이 넘치는 경험을 했었다.

절치부심. 제품 구매시 함께 딸려오는 계량컵으로 쌀 양을 맞추고 밥솥 내부에 있는 눈금에 물을 맞추어주니 이후 6개월 넘게 사용하면서 밥물이 넘치는 일은 한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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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은 분리해서 세척이 가능하며, 밥솥 내부는 흔히 보던 형태.



 

네모난 액정에 조리 시간 등이 표시가 되며, 밥이 다 되면 자동으로 보온으로 넘어간다.



계량컵으로 최대 3컵까지 가능한데, 최대로 밥을 지을 경우 3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제목에 1인용 미니 전기 밥솥이라고 쓰긴 했지만 식구가 적다면 나쁘지 않을 듯.



미니 커피메이커 옆에 두고 사용중

예전에 구매했던 테팔 미니 커피메이커 옆에 두고 사용중이다. 혼자 사니까 이렇게 아기자기한 전자 제품 모으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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