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볶음밥이나 간단한 죽같은거 자주 만들어 먹는 편인데요. 직접 만들어 먹으면 맛도 있고 보람도 있긴 한데 재료를 일일히 잘게 다지는 과정이 좀 귀찮더라구요. 심지어 잘게 다지려는 욕심에 칼에 손을 다치는 경우도 간간히 있죠. 이런 걱정없이 간단하게 자동으로 다져주는 기계가 없을까 찾아보다 쿠진아트 다지기 ECH-4KR라는 제품이 눈에 띄어 구매해 사용해봤습니다. 업체와 상관없는 내돈내산 구매후기입니다. 앙증맞은 크기에 괜찮은 성능, 쿠진아트 다지기 ECH-4KR 집 근처 대형마트에서 4만원대 후반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박스에 영어가 잔뜩 적혀 있네요. 평소 요리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쿠진아트라는 브랜드명이 살짝 낯설었는데 세계적인 주방 가전 브랜드라고 하네요. 미국 넘버원 푸드 프로세서라고 하네요. ..
평소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여름엔 참 고역이더라구요. 에어컨을 틀어도 엉덩이와 등 부분은 바람이 잘 안통해서 꿉꿉하니 땀이 맺힐때가 있거든요. 바람이 숭숭 통하는 방석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 집 근처 홈플러스로 향했습니다. 행사상품으로 카발리 통풍방석 2개 가격이 6천원대에 판매중이더라구요. 제품 마감도 괜찮아보이고 바람이 확실히 잘 통할거 같아서 냉큼 구매했습니다. 바람 잘 통하는 카발리 통풍시트 방석 넉넉한 사이즈의 통풍방석이 2개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6천원대라니 저렴하게 잘 산거 같아요. 전체적인 색감은 진회색과 연회색이 합쳐진 색감이에요. 무난하고 깔끔한 걸 좋아하는 제 취향에는 잘 맞네요. 전 막 아기자기하게 이쁘거나 알록달록한 건 딱 질색이거든요. 싼티..
업무능률을 올려준다는 회의용 타이머를 구매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시간 제한이 없는 일이라 촉박하거나 시간을 다투는 일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일을 빨리 끝낼수록 쉴 수 있는 시간도 많아진다는 장점이 있는데, 시간 제한이 없다보니 중간중간 딴 데로 많이 새요. ㅠㅠ (친구랑 문자질, 게임을 한다던지 등등...) 그래서 좀 더 집중력있게 일에 몰두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끝에 회의용 타이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남은 시간을 눈에 띄는 빨간색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딴데로 새는 일 없이 온전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시간 관리를 도와주는 회의용 타이머 오프라인 대형마트 등에서도 많이 파는데 저는 인터넷으로 구매했어요. 가격은 15,000원대. 예쁜 디자인의 반영구적 타이머 디자인이 일..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메이커에 원두커피 내리는 시간이 참 즐겁습니다. 은은한 커피향이 방 전체에 퍼지는 그 느낌이 너무 좋거든요. 그동안 쓰던 커피메이커는 필립스 제품이었는데 혼자 사는 1인가구가 쓰기엔 사이즈도 너무 크고 옛날식이라 디자인도 올드한 느낌도 살짝 있었어요. 쓰다보니 지겨워져서 친구 쓰라고 갖다주고 이번에 커피메이커 새로 하나 샀습니다. 테팔 커피메이커 비보 CM222BKR 라는 제품인데요. 혼자 사는 제가 쓰기에 딱 좋은 앙증맞은 사이즈에 성능도 괜찮더라구요. 제 돈 주고 산 솔직리뷰 들어갑니다. 귀여운 사이즈, 혼자 쓰기 좋은 커피메이커 테팔 비보 가격은 인터넷 기준 2만원대 후반~3만원대 중반, 대형마트에서는 4만원대 초반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네요. 테팔 브랜드 이름값을 감안한다면 나..
여름에 괜찮게 쓸만한 휴대용 선풍기가 없을까 찾아보다 괜찮아 보이는 제품이 있어서 하나 구매했다. '윙스톰 넥밴드 휴대용 듀얼 선풍기' 라는 제품인데 목에 걸어두면 자동으로 얼굴을 향해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제품이다. 흔히 말하는 목걸이 선풍기. 평소 vr게임을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데 얼굴에 뒤집어 쓰고 하는 게임기기의 특성상 여름엔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게 문제다. 에어컨을 켜고해도 얼굴 부분이 막혀있다보니 더운 건 마찬가지. vr게임을 좀 더 쾌적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넥밴드 선풍기를 구매했는데 기대이상으로 바람도 쎄고 괜찮았다. 윙스톰 led 넥밴드 선풍기 구매후기 구매처대형마트가격26,900원 저렴한 만원대 제품들도 있긴 했지만 디자인도 살짝 조악하고 튼튼해 보이지 않아서 패스했다. 아무래도 내가..
낮에 일하고 밤에 열심히 게임을 즐기다보니 의자에 장시간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목도 결리고 어깨도 뭉치고 피로도 잘 안 풀리지 않는 느낌이라 안마기의 도움을 좀 받아야겠다 마음먹고 집 근처 홈플러스로 향했습니다. 기존에 뿅망치처럼 팡팡 때려주는 안마기를 쓰고 있었는데, 뭔가 인위적인 느낌이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듯한 느낌의 안마기를 찾다가 눈에 띈게 홈플러스 원터치 스트랩안마쿠션이었습니다. 나름 가성비가 괜찮더라구요. 가성비 좋은 홈플러스 원터치 스트랩안마쿠션 리뷰 제품명 원터치 스트랩안마쿠션 구성 안마기 본체+차량용 시거잭+전원 어댑터+벨크로 벨트 구매처 홈플러스 가격 34,900원 홈플러스에서 정가 34,900원에 판매중인 제품인데, 온라인에서 사면 약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하..
삼정 태양광충전 모기해충킬러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간단히 말해 전기파리채죠. 작년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올해들어 방충망이 새는데가 있는지 나방이랑 파리가 한 두마리씩 집안에 보이더라구요. 눈에 불을 켜고 베란다 방충망을 점검해봤지만 아무 이상은 없었어요. 대체 어디서 들어온 걸까요. 제 주위에서 얼쩡거리는 파리 한마리 때문에 짜증이 슬슬 올라와서 일반 파리채를 들고 휘둘러봤지만 어찌나 민첩한지 휘두르기도 전에 이미 도망가 버리더라구요. '널 꼭 잡고야 말리라!' 굳은 의지로 집 근처 홈플러스로 달려가 전자파리채를 골랐습니다. 모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렴한건 9800원 정도, 그런데 사이즈가 좀 작은 느낌. 저는 몇천원 더 비싸긴 했지만 사이즈도 크고 건전지 스트레스가 없는 태양광 충전식 모델로 구매했어..
날씨가 더워지다보니 컵에 따른 시원한 음료나 맥주가 금방 미지근해져서 짜증이 나더라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차갑게 마실 수 있는 보냉컵으로 삶의 질을 좀 올려보자 싶어 써모스 진공 보냉컵을 구매했습니다. 식을까봐, 또는 미지근해질까봐 급하게 마시던 습관을 버리고 여유롭게 맛을 음미하면서 마셔야겠다는 목적도 있었구요. 써모스 보냉컵은 보냉, 보온 겸용 제품인데 뜨거운 음식을 별로 안좋아하는 저는 보온보다는 보냉력에 더 관심이 갔습니다. 실내온도 20도 기준으로 6시간이 지나도 얼음이 녹지 않는다는 제품카피를 보고 별다른 고민없이 바로 구매했습니다. 써모스 진공 보온 보냉컵 구매후기, 사용후기 제품명: THERMOS_진공보냉컵_600ml 구매처: 홈플러스 가격: 19,900원 (6천원 할인 적용된 가격) 써모..
진짜 우리나라 봄은 너무 짧은 거 같아요. 꽃샘추위 온지가 엊그제같은데, 잠시 포근하나 싶더니 바로 더워지기 시작하네요. ㅠㅠ2018년 작년 역대급 더위에 고생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한데요. 제가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에어컨 펑펑 돌렸다가 전기세 폭탄을 야무지게 맞았었죠. (누진요금제 폐지되기 전까지는 전기료라는 표현 안쓸거에요.) 그동안 선풍기 없이 에어컨에 보네이도 에어서큘레이터 조합으로 여름을 났었는데, 에어컨 틀기 애매할때는 선풍기가 그립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하나 장만했어요. 신일 리모컨 스탠드 SIF-R14E 선풍기 구매후기 제품명: 신일 리모컨 스탠드 선풍기 모델명: SIF-R14E구매처: 오픈마켓구매가격: 배송비포함 63200원 아래 사진은 그동안 선풍기 대용으로 쓰던 보네이도 ..
안녕하세요. 집에서 독립해서 혼자 살고 있는 제나입니다. 혼자 살다보니 제때 잘 안챙겨먹고 식사가 불규칙할때가 많아요. 요리를 못하는 건 아니지만, 일하고 퇴근해서 집에 오면 요리하러 주방에 들어가는 것도 귀찮고, 개인적으로 집안일에 큰 비중을 안두다 보니 그냥 시켜먹고 마는데요. 그래도 가끔은 베란다에서 고기 구워먹으면서 빔으로 영화한판 때리는.. 그런 소소한 낭만이 그리워질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쓰기 좋은 전기불판이 뭐가 있을까 폭풍검색에 나섰습니다. 1. 테이블이나 상위에 올려도 부담스럽지 않은 높이에2. 혼자쓰기 좋은 아담한 사이즈3. 세척이 편하고4. 저렴했으면 좋겠다. 나름의 쇼핑계획을 세우고 알아본 끝에 구매한 제품이 '대우 DAEWOO 투웨이 전기그릴 40cm 테이블형 그릴' 제품이..
저희 집은 정남향에 있는 집이라, 겨울에도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집인데요. 그래서 보일러는 저녁시간, 취침때만 잠시 틀고 살아서 보일러에 대해서는 크게 중요성을 인지하진 못하고 살아왔답니다. 그런데.. 날씨가 유난히 추웠던 2018년 겨울 끝자락.. 보일러가 고장이 딱하고 나버렸네요. 보일러 조절기에서는 에러코드를 뿜뿜 뿜어내고. 난방,온수 둘 다 먹통.. 하필 제일 추운날 고장이 나고.. 보일러 수리기사를 불렀더니 다음날 온다고.. 살짝 멘탈이 깨졌습니다. 수리기사는 다음날 왔고, 보일러를 쓱 한번 둘러보시더니 너무나도 쿨하게 말씀하시더군요. "보일러가 너무 오래되서 새로 교체해야 되요" "새 보일러로 교체하면 68만원 정도 드십니다" 응?? 집 보일러가 오래된 건 맞는데, 그동안 한번도 고장이 난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