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볼링 vr 게임 후기 (premium bowling vr)

가상현실 VR게임기인 오큘러스퀘스트 기기를 작년에 구매해서 꾸준히 잘 즐기고 있다. 싫증을 잘내는 내 성격상 사놓고 한두달 하다가 말거라고 생각했지만 왠걸. 일반 모니터 게임과는 비교가 안되는 중독성에 운동효과도 뛰어나서 나의 최애템이 되었다. 

여러 게임을 구매했지만 그중에서도 내가 제일 많이 하는 VR게임은 탁구다. 몇달동안 하루 1~2시간씩 꾸준히 했더니 건강도 좋아지고 몸매도 슬림해졌다. 재미와 건강을 둘 다 잡는 느낌. 

그런 이유로 스포츠 장르 VR게임이 새롭게 출시되면 바로 구매한다. 이번에 새로 구매한 VR게임은 프리미엄 볼링 VR 게임이다. 집에서 볼링을 즐길 수 있는 완소 게임. 

 오큘러스 퀘스트 프리미엄 볼링 VR 게임 후기 

프리미엄 볼링 VR (premium bowling VR) 게임정보

VR게임은 별다르게 설명할 게 없다. 가상의 공간에서 내가 취하는 동작이 그대로 구현되는 것이다. 게임이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게 VR의 최대 장점이다. 

프리미엄 볼링 VR은 볼링공을 던지는 동작을 취해서 볼링 게임을 즐기면 끝이다. (실제로 컨트롤러를 던지면 안된다. 던지는 시늉만 해야 한다.) 혼자서 느긋하게 즐길수도 있고 멀티에 접속해서 세계 여러나라 유저들과 함께 경쟁할 수도 있다. 

볼링 VR게임에 대해서 잘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아래 영상부터 보시는 걸 추천.

프리미엄 볼링 VR 게임후기


게임을 설치하고 로딩시간이 끝나면 해변의 작은 볼링장이 나온다. 나라는 한국으로 바로 지정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대충 닉네임을 설정해주고 아바타를 고르면 기본적인 게임 준비는 끝난다. 


설정 화면에서는 언어 설정과 사운드, 아바타 설정을 비롯해서 다양한 설정 옵션이 있다. 기호에 맞게 적절히 설정해주면 된다. 아쉽게도 한글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데 스포츠 게임의 특성상 언어의 압박은 별로 없는 편. 




해변 볼링장 말고도 디스코텍같은 볼링장도 있다. 그때그때 분위기에 맞게 원하는 볼링장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맵은 총 5개가 있다. 해변 볼링장은 해외여행가서 레저를 즐기는 느낌이라면 디스코텍 볼링장은 친구들이랑 맥주한잔 하면서 재미있게 노는 느낌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그냥 바로 한번 해봤다. 

나름 현실에서 에버리지 150 정도는 치는지라 자신만만하게 시도했지만 스트라이크를 치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훅으로 던져보겠다고 나대다가 또랑에 빠진기도 여러차례. 한 10분 정도 플레이해보니 감이 잡히고 드디어 첫 스트라이크를 칠 수 있었다. 


멀티에 접속해서 다른 나라 유저와 대결도 펼쳐보았다.

다른 애가 칠때는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뒤에서 구경하고 내 차례가 되면 치는 시스템이다. 상대 플레이어가 스트라이크를 쳤을때 나이샷~을 외쳤는데 상대가 반응이 없었다. (알고보니 아직 마이크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나중에 패치되길 바란다.) 

2020.6.29 내용추가 - 마이크 지원 패치되었다. 


공의 물리학은 아주 괜찮다. 전에 스포츠스크램블 VR에서도 볼링을 즐긴 바 있는데 스포츠스크램블이 캐쥬얼한 느낌이라면 프리미엄 볼링 vr 게임은 실제 볼링에 흡사하게 만들어졌다. 


손목의 각도나 회전, 방향을 잘 인식한다. 볼링공을 내 입맛에 맞게 커스텀할수도 있고 그 공을 멀티에서 사용할수도 있다. 나름 몰입요소를 심어둔 느낌. 

프리미엄 볼링 VR 총평

실제 볼링과 매우 흡사하다. 더운데 볼링장 찾아다니지 않아도 즐겁게 집에서 볼링을 즐길 수 있는 괜찮은 게임이다. 물론 컨트롤러로 모션만 취하는 거라 볼링공의 무게감 같은건 느낄 수 없다는게 실제 볼링과의 가장 큰 차이. 

하지만 게임에 몰입하다보면 그런거 잘 안느껴진다. 앞으로 기술력이 더 발달되어 손바닥에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중력 장갑 같은게 개발되면 괜찮을 듯. 

이 게임을 할때는 주의사항이 하나 있다.  충분한 행동반경(빈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스탭을 밟고 앞으로 나가면서 공을 던지다가 벽이나 책상 같은데 부딪히면 부상의 위험이 있다. 이건 프리미엄 볼링 vr 게임 뿐만 아니라 모든 VR게임에 다 해당되는 이야기. 그래서 VR을 제대로 즐길려면 거실이나 방이 커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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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 2020.06.08 20:47 신고

    재미있겠어요
    가상이라 사람이 없어 안심이고
    즐길수 있으니 좋네요

  • 2020.06.08 23:37 신고

    건강해지고 몸매도 슬림해 졌다는 말씀에 귀가 솔깃하지만
    워낙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 그나마 잘하는건 걷기운동~ㅎㅎㅎ
    탁구는 못하지만 볼링은 꽤 잘해서 좋아하거든요~
    울 아들도 이것저것 게임에 관련된 제품들 구매를 잘 하는데
    가상현실게임도 한번 구매해 보라고 꼬셔봐야겠네요..ㅋㅋ

    • 2020.06.09 22:17 신고

      저도 사실 운동을 썩 즐기는 편은 아니거든요. ㅎㅎ (헬스클럽 끊어도 빠지는 횟수가 더 많은 ㅠㅠ) 근데 이런 게임기반이라 재미있게 즐기면서 운동이 되서 너무 좋더라구요.

      볼링을 저도 좋아해서 한번 시도해봤는데 맘먹은 만큼 잘 안되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집에서 이렇게 즐길수 잇어서 자주 이용할거 같아요 ㅋㅋ

  • 2020.06.09 03:02 신고

    모여서 같이 친구 볼링공 굴리는 모습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ㅋㅋㅋ 아 해보고 싶다!

    • 2020.06.09 22:19 신고

      자기가 화면을 보면서 할때는 멋져보이는데 그걸 바라보는 다른 사람 눈에는 살짝 웃기기도 해요 ㅋㅋㅋ

  • 2020.06.09 07:35 신고

    오 충분히 운동이 될듯 합니다
    재미도 충분히 있어 일거 양득이네요
    공간이 충분히 있어야겠군요.^^

    • 2020.06.09 22:21 신고

      네 운동은 되는데 마음먹은대로 안나가고 자꾸 또랑에 빠져서 괴롭네요 ㅋㅋ VR은 부상방지를 위해 충분한 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 2020.06.09 13:43 신고

    저희 동네에는 없다보니까
    VR 게임방 한번 가보고 싶네요

    • 2020.06.09 22:22 신고

      네 한번 체험해보시면 즐거운 시간이 되실듯 합니다.

  • 2020.06.09 13:56 신고

    탁구에 이어 볼링 VR게임도 솔깃해집니다~
    에버리지 150 정도면 정말 잘 치시네요~!!
    대학 다닐때 마지막으로 친 것 같은데, 그땐 제법 쳤지만 지금은 모르겠네요 ㅎㅎ
    재미와 건강에 몸매까지 덤으로, 무엇보다 짬나는 시간에 집안에서 바로 가능하니 참 좋겠습니다.
    실제로 컨트롤러를 던지면 안 된다는데 과몰입하면 정말 던질수도 ㅎㅎ
    해변 볼링장에서 술 한잔 하면서 쳐보고 싶네요^^
    손바닥에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중력 장갑이라..!! 언젠간 꼭 출시될 것 같은데요,
    그 멋진 아이디어 따로 한번 건의해 보세요 :)

    • 2020.06.09 22:26 신고

      150이면 그냥 저냥 치는 수준인데 제 주위에는 너무 잘 치는 사람들이 많아서 살짝 언짢아요 ㅋㅋㅋ
      VR게임이 아무래도 몸을 쓰는 게임이다보니 운동효과가 소소하게 있더라구요. 재미도 있고 건강도 챙기고 나름 괜찮은거 같아요. 중력장갑이나 감촉을 느낄 수 잇는 장갑이 개발된다면 대박일거 같긴 한데.. 언제가 될진 모르겟네요. 세상은 날로 좋아지는데.. 진짜 뇌파로 가상현실을 느낄수 있는 날이 올때까지 오래오래 건강관리 잘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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