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에그마니 샌드위치 편의점 간식

날씨가 더워지다보니 멀리 나가는게 귀찮아져요. 그래서 집 근처 가까운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집 앞 편의점에서 간단히 간식으로 떼울만한걸 찾다가 맛있어 보이는 샌드위치가 눈에 띄길래 하나 사왔습니다. 제품이름은 ‘에그마니 샌드위치’입니다.

제품 이름만 봐도 계란이 많이 들어갔다는 걸 알 수 있는 제품인데요. 반숙 삶은 계란과 당근 피클, 딸기잼, 삶은 메추리알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그마니 샌드위치’ 맛은 어떨지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CU 에그마니 샌드위치 솔직한 후기


CU 에그마니 샌드위치 편의점 간식
메뉴명
CU 에그마니 샌드위치
가격
2,500원


사실 계란 덕후라 포장 상태만 보고 홀린듯 구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계란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네요. 


 
가격은 2,500원. 편의점 샌드위치 평균 가격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구요. 중량은 215g 에 칼로리는 442kcal입니다. 계란을 주재료로 한 샌드위치답게 단백질이 18g 함유되어 있네요. 
 


 

포장을 열면 이런 모습. 풍성한 계란에 새콤달콤한 당근 피클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진 속에 빨갛게 보이는 부분이 당근 피클이에요. 
 


삶은 계란 노른자는 완숙이 아니라 반숙입니다. 하지만 노른자가 막 흘러내리거나 하진 않아요. 완숙에 가까운 반숙 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속재료를 감싸고 있는 식빵은 흔히 볼 수 있는 하얀 식빵이 아닌 노란빛나는 옐로우 식빵입니다. 
 



샌드위치 속은 생각보다 풍성합니다. 당근 피클의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에그 스프레드의 식감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거기에 딸기잼의 달달한 뒷맛이 전해지구요. 


우유나 사이다와 함께 먹으면 간단한 간식으로 좋아보이네요. 저는 맥주랑 같이 먹었어요. 


계란만 있는건 아니고 메추리알도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계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실 듯. 

CU 에그마니 샌드위치 총평

계란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것도 좋았고, 식빵도 부드러워서 마음에 들었는데 전체적으로 제 입맛에는 달달한 편이었습니다. (딸기잼도 기본적으로 단 맛인데다 당근 역시 살짝 단맛이 있거든요.)

저는 단 음식도 별로 안 좋아하고 새콤거리는 음식도 별로 안좋아하는 터라 조금만 덜 달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살짝 남네요. 그래도 ‘에그마니 샌드위치’라는 제품 이름에 걸맞게 계란은 아끼지 않고 많이 넣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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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구매의사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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