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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라면 후기, 라면 맛은 역시 MSG?

· 댓글 2 · 제나

홈플러스 갔다가 생소한 라면이 눈에 딱 띄더라구요. 대상 미원라면 이라는 제품인데요.

 

미원 특유의 냄비 마크가 워낙 친숙한지라 처음엔 [형광* '조미료를 왜 라면 코너에서 팔아?' *] 살짝 의아했어요. 자세히 보니 미원에서 만든 컵라면이더라구요. 

 

미원이 들어간 라면이라니.. 음.. 니글거리진 않을까? 싶었는데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구매해서 맛을 봤습니다. 

 

국물 맛이 좋았던 대상 미원라면

눈에 익은 미원 디자인

 

대상 미원라면 가격은 홈플러스 기준 105g 1,580원. 

 

같은 곳에서 판매하는 신라면 큰 사발이 114g 1,030원임을 감안하면 약 1.5배 정도 비싸네요. 그래도 맛이 궁금하니까 ㅎㅎ

식욕을 돋구는 빨간색

 

사이즈는 일반 큰컵 사이즈 컵라면과 거의 같구요. 

 

흰색 바탕에 빨간색 미원마크가 눈길을 끄네요. 1956년부터 시작되었다니 엄청 오래된 조미료네요.

 

칼로리 파악은 필수

 

대상 미원라면 칼로리는 105g 460kcal. 신라면 큰 사발이 490kcal 하니까 참고하시면 될 듯. 

 

탄수화물 72g (22%) 단백질 9g (16%) 지방 15g (28%)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7g (47%) 나트륨 1630mg (82%) 당류 3g (3%) 콜레스테롤 0mg

  (%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입니다)

미원이 65살?

 

옆을 보면 미원라면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라면에 미원을 넣어 감칠맛을 강화시켰다고 나와있네요. 마늘, 고추도 들어갔다고 하구요. 미원이 65년 전통이라니 놀랍네요. 

 

조미료라면 질색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는데, 개인적으로는 msg 별 거부감이 없어요. 어차피 육수내는 멸치나 다시마같은 천연식품에도 msg 들어가 있고, 한 꼬집 정도만 넣으면 맛없던 음식도 먹을만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저같은 1인 가구는 꼭 필요합니다. 

 

라면 역시 마찬가지. 예전 라면들은 특유의 자극적인 라면맛이 났는데, msg 논란 이후 라면에서 msg가 빠지면서 맛이 심심해졌죠. 그래서 옛 맛이 그리울때 미원 한꼬집 넣어서 끓이기도 해요. ㅎㅎ

미원라면 조리방법

 

조리방법은 별다를게 없어요. 

 

뚜껑 열고 스프 뜯어서 넣고, 끓는 물 선까지 넣고 뚜껑 닫고 4분후 맛있게 냠냠. 

스프봉지는 1개

 

뚜껑을 여니 스프봉지가 1개네요. 

 

건더기

 

건더기 스프 봉지는 따로 없이 바닥에 이렇게 깔려 있습니다. 내용물은 [블럭*건조파,콩고기,당근,건조청경채*]입니다. 

분말스프

 

스프를 넣어줍니다. 색깔은 평소 자주 보던 빛깔이에요.

 

타이머 작동

 

끓는 물을 붓고 타이머 4분을 작동시켰습니다. 

 

이 타이머 너무 좋아요. 처음엔 회의용 타이머로 업무용으로 쓸려고 산건데 요리할때 써도 요긴하더라구요. 건전지가 필요없는 기계식인데다 남은 시간이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직관적이구요. 시간이 되면 따르릉 소리가 나요. 스마트폰 알람보다 훨씬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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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후..

 

4분이 지나서 뚜껑을 열고 맛을 봤어요. 

 

맛있는 국물 냄새가 올라오네요. 일단 냄새는 합격. 

 

먼저 국물 맛을 보니 상당히 제 스타일.

 

평소 약간 짜게 먹는 편인데 제 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싱겁게 드시는 분들이라면 분말스프 양 조절을 하시는 게 좋을 듯.

 

소고기 국물 베이스에 매콤함이 첨가된 형태구요. 미원이 들어갔으니 당연히 감칠맛도 느껴지구요. 일반 라면 국물보다 좀 더 자극적이고 맛있네요. 예전 소고기라면과 비슷한데 좀 더 짜고 좀 더 맵고 좀 더 고급진 느낌이랄까. 

 

밥 말아 먹으니 더 맛있다

면발

 

면은 일반적인 컵라면 제품들이랑 큰 차이점은 못 느꼈습니다. 평범 무난 합니다. 쫄깃하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건더기

 

먹다보면 나오는 콩고기 건더기는 씹는 식감도 괜찮았고 고기 먹는 느낌이 났어요. 

 

매운데 묘한 중독성이 있는 국물 맛.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국물이라 바로 밥을 말아봤습니다. 

 

면만 건져먹을때랑은 또 다른 느낌. 따뜻한 밥에 미원라면 국물이 들어가니 맛나더군요. 미원을 너무 과하게 넣었다면 느끼하고 니글거려서 못 먹었을거 같은데, 딱 적당히 넣었네 이런 느낌. 

 

앞으로 다른 라면 끓일때도 미원 한 꼬집 넣어서 먹어야겠어요. 어차피 FDA도 MSG 인체에 무해하다고 발표한 바 있구요. 인스턴트,식당 음식에 길들여진 저는 그냥 MSG 쓸래요. ㅎㅎ

 

재구매 의사: 60%

 

-제 돈 주고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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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나~미원 마크 정말 오랜만에 봐요~
미원에서 컵라면에 아주 대놓고 미원이라고 광고를 했네요..ㅎㅎㅎ
울 엄마가 처음 미원을 만났을 때
맹물에 미원만 넣어 끓여도 고깃국맛이 났다며
뭐 이런게 다 있나 신기했다며 미원의 위력을 말씀해 주신 기억이 나네요
울집에는 미원 대신 다시다가 있지만
확실히 msg가 조금은 들어가야~죽은 음식맛도 살리더라구요..ㅎㅎㅎ
울 큰아들도 msg무해 하다며 반찬할 때 넣어도 된다고 했거든요
감칠맛의 대명사 미원에서 출시한 컵라면이라니 한번 사먹어보고 싶네요
라면맛에서 msg빠지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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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대놓고 컵라면을 만들었는데, 처음엔 저 미원마크를 보고 니글거리진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ㅎㅎ 근데 생각보다 국물이 맛있더라구요.

젊은 주부들보다 예전 어머니들이 조미료에는 더 관대하신거 같긴 해요. 외할머니가 끓여주셨던 칼국수 최강국물의 비법이 궁금해서 주방안을 살짝 염탐했는데 조개다시다를 야무지게 넣으시는 모습에 고개를 끄덕끄덕 ㅋㅋ

너무 과하게 넣는건 안좋지만 적당히 넣는 조미료는 확실히 음식맛을 살려주는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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