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오래 단짠윙봉, 맛있는 간장치킨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치킨을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또래오래 단짠윙봉 치킨인데요. 짭짤한 간장치킨 베이스로 짠맛과 단맛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메뉴입니다. 

또래오래 단짠윙봉 치킨은 닭다리와 날개부위만 들어있기 때문에 저처럼 퍽퍽살(가슴살)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딱인거 같아요. 

또래오래 단짠윙봉 치킨 배달 후기



메뉴명
단짠윙봉치킨 (치킨+치킨무+콜라 355ml) + 파닭추가
구매처
배달의민족 앱
가격
단짠윙봉치킨 18,000원
파닭추가 2,000원





요즘 배달비가 1,000원~3,000원 붙는 곳이 많은데 저희 집 근처 또래오래는 배달비를 받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치킨 브랜드보다는 좀 더 자주 이용하게 되는 거 같아요.

단짠윙봉 메뉴만 먹으면 살짝 질리거나 느끼할까 싶어서 개운한 파닭을 추가주문했어요. 


닭다리와 날개 부위로만 이뤄져 있는 메뉴. 달짝지근하면서 짭짤한 간장소스로 맛을 낸 치킨이에요.


박스를 열어보니 맛있는 냄새가 확 올라오더라구요. 두껍지 않은 튀김옷의 단짠윙봉과 치킨무. 355ml 콜라까지 가지런히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에요. 



먹음직스러운 모습. 

양념이 잘 배인 닭다리와 닭날개. 군데군데 튀긴 떡도 들어있네요. 저는 평소 떡을 즐기지 않는 편인데, 최근 들어 몇 번 먹어 버릇하니까 나름 괜찮더라구요. 나이 들면서 입맛도 조금씩 바뀌는 거 같아요. 


튀김옷의 식감은 바삭하다기 보단 쫀득한 쪽에 가까워요. 간장 양념이 잘 배여있기 때문에 후라이드와는 살짝 다르구요. 예전에 즐겨먹었던 교촌치킨 오리지날 식감과 거의 비슷한데 교촌보다는 살짝 덜 짠 느낌이었어요. 


육즙이 촉촉하게 배여 있는 속살. 쫄깃하고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단짠윙봉은 퍽퍽해서 목이 메이는 닭가슴살이 없으니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계속 손이 갔어요. 


열심히 먹다가 뒤늦게 발견한 전단지. 또래오래 3월 이벤트인가봐요. 3월엔 닭다리가 3개라고 하네요. 다음엔 후라이드를 주문해서 정말 닭다리가 3개인지 확인해봐야겠어요. 


이건 추가 주문한 파닭이에요. 푸짐한 파채에 발사믹맛 와인소스가 동봉되어 있어요. 


소스 재료를 보니 소이소스에 식초,마늘, 발사믹식초 등이 들어갔네요. 



와인소스라 그래서 보랏빛 색깔이 날 줄 알았는데 흔히 보던 간장소스 비쥬얼이었어요. 잘 섞어서 맛을 보니 달콤하면서 새콤하니 파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고추가루 살짝 뿌려 먹어도 맛있을 거 같아요. 



상큼한 파채와 함께 먹으니 입안도 개운하고 맛이 질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안보던 사이에 또래오래에 새로운 메뉴가 많이 생겼네요. 다음엔 스낵치킨을 배달시켜 먹어봐야겠어요. 


또래오래 단짠윙봉 치킨 총평

평소 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그래서 메뉴 이름에 '단짠'이 들어가는 점 때문에 주문하기 전 살짝 망설였는데요. 과하게 달지 않고 짠맛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평소 치킨 1마리 시키면 다 못먹고 반 정도 남기는 게 일상이거든요. 단짠윙봉은 일단 제가 싫어하는 닭가슴살이 없고 맛있는 닭날개랑 닭다리 부위로만 이뤄져 있어서 남길게 없더라구요. 오랜만에 1인1닭 제대로 했네요. 

★★★
(재주문의사 80%)

-> 내 돈주고 사먹은 솔직한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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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1)

  • 2020.03.02 19:24 신고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3월 한달 화이팅하세요^^

  • 2020.03.02 20:18 신고

    식성이 변하기는 하더라구요
    치킨도 싫어한다고 안먹을때는 몰랐는데 한두번 먹다보니 먹는양이 늘더라구오
    요즘 울동네는 배달원이 코로나에 걸렸다는 소식만 알려왔을 뿐
    동선을 명확하게 밝지지 않아 배달도 못시키구 있거든요
    또래오래 단짠 윙봉은 보기에도 쫀든해 보이고
    제가 좋아하는 단짠에 닭가슴살이 없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 같은데
    배달원 동선 확인되면 서연이 꼬셔 시켜먹어봐야겠어요.^^

    • 2020.03.05 20:08 신고

      맞아요. 식성이 변한다는거 정말 느꼈어요. 저 전에는 떡이라면 입에도 안댔거든요. 이제는 떡볶이도 가끔씩 사먹고 그래요. ㅎㅎ
      정말 코로나때문에 배달업계 택배업계도 많이 달라졌어요. 다행히 제가 사는 동네는 그런분이 없긴한데 조심해서 나쁠건 없겠죠. 단짠윙봉이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부위만 있어서 좋더라구요.

  • 2020.03.02 22:55 신고

    오랜만에 1인1닭이요?
    어흥 저는 늘..하하...ㅎ

    • 2020.03.05 20:08 신고

      저는 보통 후라이드나 양념같은건 1마리를 다 못먹거든요. 근데 이건 다 먹겠더라구요. ㅎㅎ

  • 2020.03.03 00:05 신고

    제가 좋아할 것 같은 비주얼이에요
    이름도 단짠 ㅎㅎ
    한번 시켜먹어야겠어요

    • 2020.03.05 20:09 신고

      네 기회되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괜찮더라구요 ㅎㅎ

  • 2020.03.03 08:22 신고

    저때문에 안 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주말에 시켜줘 봐야겠습니다..ㅎ

    • 2020.03.05 20:10 신고

      너무 자주는 안좋지만 가끔 먹는 치킨은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 2020.03.03 17:17 신고

    역시 통닭은 간치!

  • 2020.03.03 18:15 신고

    한눈에 봐도 맛있어보입니다
    또래오래는 처음인데 시켜먹어보고싶네요

    • 2020.03.05 20:11 신고

      저는 또래오래 자주 시켜먹거든요. 제 입맛이랑 잘 맞나봐요.

  • 2020.03.04 06:46 신고

    간만에 1인1닭 잘 하셨네요 ㅎㅎ
    저도 간장치킨 좋아하는데,
    프라이드만 드시는 아버지와 양념만 드시는 어머니 때문에
    항상 2마리로 시켰어요. 담엔 세가지 맛으로 시켜봐야겠네요 ^^
    고기나 치킨 먹을 때 파채 곁들이면 정말 맛있어서 저도 좋아합니다.
    튀김옷이 바싹보단 쫀뜩한 거 보면 찹쌀가루가 들어갔나봐요.
    맛있는 리뷰 잘 보고 공감 꾹~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 2020.03.05 20:16 신고

      저는 끈적거리는 양념치킨은 싫어하거든요 ㅎㅎ 바삭한 후라이드 내지는 짭짤한 간장치킨을 선호해요. 제가 시킨 단짠윙봉은 일단 퍽퍽살이 없어서 좋았구요. 추가주문한 파채와도 잘 어울렸어요. 괜찮은 맛이었어요 ^^ 즐거운 목요일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앨리님~

  • 2020.03.04 20:05 신고

    요즘은 파채도 저렇게 깔끔하게 따로 담아주는군요!
    교촌보다 안짜다고 하니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래오래 꼭 먹어봐야겠어요!
    (제 입맛에도 교촌 간장은 좀 짜거든요. ㅠ0ㅠ)

    • 2020.03.05 20:19 신고

      파채는 추가주문했는데 저렇게 따로 담겨져 나왔더라구요. 맛은 괜찮았어요 ㅎㅎ

  • 2020.03.05 01:51 신고

    또래오래에서는 양념치킨만 시켜먹었었는데~!
    담에 이것도 시켜먹어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20.03.05 20:20 신고

      네 양념치킨도 맛있지만 이것도 괜찮더라구요 ㅎㅎ

  • 2020.03.07 02:20 신고

    개인적으로 파닭은 무슨맛인지.. ㅋㅋ
    맛있다고 하는데.. 개인취향은 아니었던.. ㅋㅋㅋ
    요즘에 치킨값이 비싸서, 후라이드를 저렴하게 사서
    양념을 직접 만들어서 버무려 먹고싶네요.

    • 2020.03.07 20:25 신고

      맞아요 사람마다 입맛은 다 다르니까요. ㅎㅎ 저도 남들이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무슨 맛인지 전혀 감흥이 없는 음식들이 많거든요 ㅎㅎ 저는 파닭은 그냥 치킨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용도로 먹고 있어요 ㅎㅎ 직접 만들어먹으면 위생적으로도 좋고 아무래도 배달보다는 더 경제적이긴 하죠. 그래서 저도 에어프라이어 하나 살까 생각중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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