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마가린 차이, 어떻게 다를까?

오늘은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점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베이킹이나 각종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버터와 마가린. 버터가 마가린보다 가격이 비싸고 품질이 더 우수하다. 정도는 아마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일텐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버터 마가린 어떻게 다를까?

버터 마가린 차이, 어떻게 다를까?

버터는 어떤 식재료?



빵에 얇게 발라 먹으면 너무 맛있는 버터는 우유에 들어있는 지방을 응고시킨것입니다. 우유와 크림을 섞어서 만들어지는데요. 식용유 대신 사용하면 음식의 풍미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죠. 1kg의 버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통 20리터 정도의 우유를 필요로 합니다. 
 


버터에는 가공버터와 천연버터가 있는데 천연버터는 주재료 외에 첨가물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제품이며, 가공버터는 주재료 외에 맛과 향을 내는 착향료와 식물성 기름, 제조과정에서 들어가는 유화제 등등 여러가지 식품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을 말합니다. 가공버터의 경우 유지방이 50%를 넘지 않습니다.
또 하나 버터의 종류를 가르는 기준으로 무염버터,가염버터가 있는데요. 가염버터는 버터안에 소량의 소금이 첨가된 것이고, 무염버터는 소금이 들어가지 않은 버터를 의미합니다.

마가린은 어떤 식재료? 



버터를 만들기 위한 재료가 부족해지자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버터의 대용품을 만들라는 지시를 했고, 이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 마가린입니다. 버터가 동물성 식재료인 우유를 주재료로 하는데 반해, 마가린은 식물성 기름인 팜유나 옥수수기름 등을 주재료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버터에 비해 가격이 더 저렴할 수 있는 것이죠.
 


 
마가린에도 버터만큼은 아니지만 우유가 들어가구요. 인공버터향이 첨가됩니다. 따뜻한 밥에 간장 살짝, 마가린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너무 맛있죠. 토스트할때 마가린 발라 구워도 맛있구요. 
 
마가린이 버터보다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는데요. 기름을 굳힐때 트랜스지방이 발생할 수 있는 점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마가린도 트랜스지방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을 써서 만들기 때문에 트랜스지방 함량이 0%인 제품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버터 마가린 차이점 정리



1.버터는 우유를 주 성분으로 하고 마가린은 경화유,팜유 등등 식물성기름을 주 성분으로 한다.
2.버터가 마가린보다 가격대가 높다.
3.버터는 냉장보관해야 하며, 마가린은 상온보관도 가능. (그래도 가급적 냉장보관을 추천)
4.맛과 풍미는 버터가 마가린보다 뛰어나다.
 


지금까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식재료인 버터 마가린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닮은 듯 다른 버터와 마가린. 정확히 알고 드시면 더 도움이 되겠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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